드라마의 제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드라마의 제왕 앤서니(김명민)를 보면 개인적으로 소름이 돋는다. 앤서니의 그 엄청난 집중력과 판단력, 전략과 전술, 배짱을 보고 있으면 찌릿찌릿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김명민의 연기가 리얼해서 그런가 앤서니의 이러한 캐릭터를 잘 살리고 있다. 사업을 하다보면 어의없는 일이 많이 생기고 그때마다 한고비씩 넘기며 사업을 지속해야 하는게 사업가의 의무인데 정말 넘기 어려운 산들을 맞을 때가 있다. 그럴때 포기라는 유혹이 아주 강하게 사업가의 코를 자극하는데 이때 적지않은 사업가들이 주저 앉아버린다. 전혀 방법이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극속의 앤서니는 이런 경우를 몇번씩 격는데도 포기를 모른다. 어린시절의 아픔때문에 그런것인지 드라마 제작에 진정한 열정이 있어서 그런것인지 작가의 의도가 잘 보이지는 않지만 여하튼 포기란 없는 사업가다. 요새 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