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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대항해 미니

대항해 미니 리뷰


대항해시대는 15세기~17세기에 걸쳐 유럽의 배들이 세계를 돌아다니며 항로를 개척하고 탐험과 무역을 하던 시기입니다. 해상 무역이 화려하게 꽃을 피운 시기죠. 물론 유럽인들이 무역을 하러 이리저리 다니면서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도 했구요. 이러한 박진감 있는 시기가 게임의 시나리오 재구성되어 대항해시대라는 게임으로 오래전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또래분들은 다들 아시겠지요. 그때는 이게임으로 진짜 배타고 무역하러 다니는 무역상인이 된 기분을 느껴보기도 하고 그랬었죠.




근데 이번에 모바일 버전의 대항해시대인 '대항해 미니'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옛날 대항해시대 하던 시절도 생각나고 또 무료이길래 받아서 한번 해보게 되었고 이렇게 리뷰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이폰5 사용자라 엡스토어에서 받았습니다. 대항해미니는 대항해시대와는 제작사가 다릅니다. 대항해 미니는 중국에서 만들어졌고 한국 배급사가 배급을 하는 모바일 게임입니다. 예전 대항해 시대와 내용면에서는 많이 비슷하고 어떻게 보면 똑같다고 까지 할 수 있습니다. 해상을 기반으로한 경영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것입니다. 해상무역에 대한 것이죠.




게임을 시작하면 바로 게임에 진입하게 되면서 동시에 튜토리얼 형태로 배 만들기, 해상 전투, 도시간 이동하기, 각 도시의 무역관 및 여러 시설 이용하기 등등의 기본 플레이를 배우게 됩니다. 튜토리얼이 끝나면 망망대해와 각 도시들을  이동하면서 자신의 힘과 지략으로 무역을 시작하게 되는것입니다. 또 게임내에서 도시별로 투자를 하고 보상을 받을 수도 있으며 신항로 개척과 함께 해적들과의 전쟁이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대항해미니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무역을 잘 아시면 됩니다. 무역의 기본은 지역간의 상품의 가격격차를 이용해서 이윤을 내는 것이잖아요. 동일하게 게임내에서도 정확한 정보를 얻고 상품을 구입한 후 가격을 더 쳐주고 수요가 있는 지역으로 가서 파는 것입니다. 거리와 가격격차를 잘 판단해서 무역을 하시면 되는거지요.  단순한 시나리오 같지만 하면 할 수록 빠지게 되는 매력이 있는 게임입니다. 나중엔 옆에다 여러 정보들과 상황들을 적어가면서 게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결하게 되지요.




대항해 미니는 모바일에 구현이 되어 있어서 틈틈히 하시기 좋습니다. 안정성도 어느정도 확보가 되어서 재밌게 즐기실수 있을 거구요. 특히 사용자 간의 무역 활동 및 해상전투 등을 통해 자신의 함대와 도시를 키우고 세력을 넓히게 되면 해상왕으로도 등극할 수 있는 등의 소셜한 게임내 시나리오도 존재 합니다. 게임을 좀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소이지요.


대항해 미니는 대항해시대를 좋아하셨던 분들은 한번씩 다운 받으셔서 해볼만한 게임입니다. 오랜만에 출항 한번 해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