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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크래쉬 오브 클랜

크래쉬 오브 클랜스(Crash of Clans) 리뷰


크래쉬 오브 클랜은 건물을 짓고 꾸미고 업그레이드 하는 육성형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스마트폰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플레이되는 건물짓기 육성형 게임 타입이지요. 하지만 이 게임이 다른 육성 게임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키우고 확장하는 것에 더해서 다른 유저나 AI와 전투까지 할 수 있게 했다는 점입니다. 전투를 통해 단조로운 육성 게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지요. 전쟁의 묘미를 건설게임에 추가시킨 것이 이 게임의 색다른 특징입니다.



육성게임은 처음 시작하면 뭘 해야 할 지 막막합니다. 이 때 필요한게 튜토리얼 이지요. 적응을 위해 일단 튜토리얼을 따라 하나씩 해가면서 배워 나갑니다.


튜토리얼을 따라 이것 저것 건물 하나씩 짓고 플레이 하다보면 병영을 짓게되고 병사를 훈련 시킬 수 있습니다. 처음엔 근접전 병사네요.


병사를 훈련 시키면 병영에서 나와 알아서 모닥불로 갑니다. 다들 모여서 모닥불 피워 놓고 놀고 있네요. 역시 군인들 입니다. ㅎㅎ


훈련시킨 병사가 어느정도 모이면 전투를 할만한 여건이 갖춰집니다. 맵에서 칠 곳을 확인합니다. 맵은 좌하단의 어택 종이를 터치하면 나옵니다.


맵에서 어택 표시된 곳을 터치하면 상대 진영의 형세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적에 대해서 알고 가야 이길 수 있겠죠.


적의 맵을 보니 방어가 허술한 지역이 보이는군요. 병사를 침투시키려면 침투하고픈 지역을 터치하면 됩니다. 계속 터치해줘서 병사들을 풀어놓는 거지요. 아주 간단합니다. 침투된 병사들은 바로 공격을 시작합니다. 아래 샷에서 병사들이 벽을 뚫고 가고 있네요. 전략적으로 이 지역이 대포가 한개만 배치된 지역이라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침투가 가능합니다. 병사를 침투시킬때 항상 어디가 최대한 피해가 적게 침투, 이동 및 전투가 가능한 지역인지 파악한 후 배치해야 합니다. 전략적인 요소를 아주 자연스럽게 추가하고 있지요.




이번엔 북쪽 모서리 방어벽을 깨고 침투중입니다. 대포 한개가 멀리서 쏘고 있지만 다행이 큰 피해 없이 전투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마을로 왔습니다. 또 전투를 위해 준비해야죠. 나머지 건물 짓기나 업그레이드 같은 것은 다른 육성 게임들과 비슷합니다. 튜토리얼을 한번 진행하시고 플레이시 나오는 설명과 각 건물의 정보들을 확인하시면서 플레이하시면 크게 어려움 없이 진행이 가능합니다.


크래쉬 오브 클랜스은 전투가 핵심 포인트 입니다, 그냥 건물짓고 업그레이드하고 장식하는 일반적인 육성 게임과 다르게 전투라는 요소를 넣어서 훨씬 게임을 감칠맛나게 하고 있지요. 특히 타 유저와 전쟁을 하면 NPC와 하는 것보다 더 많은 보상이 있습니다. 자원이 부족하면 생산되는거 기다리는 것보다는 타 유저와의 전투가 훨씬 빠르게 자원을 모을수 있지요. 상대를 잘 고르면 쉽게 자원을 모을수 있습니다.

또 그래픽도 나름 좋고 사운드도 괜찮습니다. 게임의 안정성도 높아서 잘 돌아가구요. 기존의 육성 게임에 식상하신 분들이라면 한번씩 플레이 해보실만한 게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