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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로드 오브 롬(Roads of Rome) 2

로드 오브 롬(Roads of Rome) 2 리뷰


로마로 향하는 길을 만들며 여러가지 상황들을 빠르게 이해하고 해결해나가야 하는 게임입니다. 여기에 각 판마다 시간 제한이 있어서 빠르게 머리를 굴려야 하지요. 시간제한이 압박감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긴장감을 더해줘서 자칫 지루해질수 있는 게임에 생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그렇다고 스트레스를 줄 정도의 압박은 아닙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게임은 도로를 만드는게 주타겟입니다. 그래서 판이 시작되면 일단 도로를 만듭니다. 근데 도로를 만들때는 식량과 나무가 필요한데, 식량같은 경우는 떨어지지 않도록 열매를 따던지 축사를 지어서 지속적인 공급이 이루어지게 해야 합니다. 나무 또한 벌목을 하거나 제재소를 지어서 공급을 유지해줘야 하지요. 나무를 베는것보단 제재소를 짓는게 좀더 효울적입니다.



끊어진 길위에 다리를 놓았습니다. 나중에 보시면 흙을 메워서 지나가기도 합니다.




아래 샷의 끊어진 길을 흙을 메워서 지나가게 됩니다. 흙을 메운후 도로를 건설해서 지나가게 되지요.




도로를 다 냈더니 이판을 클리어 했다고 폭죽(?)을 터뜨려 주네요. ^^




이번엔 크리스탈 2개랑 야만인(?)에게 돈을 줘야 판을 깰수 있다는군요. 아래 샷의 좌상단을 보시면 이번판에서 달성해야할 목표가 있습니다. 밧줄을 땡겨서 크리스탈을 모으고 도로를 만들고 해야하네요. 목표상에는 안나오는데 야만인 앞에 가면 돈줘야 지나갈수 있다고 하니 줘야 겠지요. ^^;;






이러저러해서 야만인에게 돈주고 판을 깼습니다. 물론 크리스탈 2개도 모았죠. 근데 시간이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깼네요. 앞으로는 더 빡셔지리라 생각됩니다.



역시 폭죽을 터뜨려 주네요~ 다음 판도 기대됩니다.



이 게임은 판마다 시간 제한을 두어서 시간이 지나면 판이 안 깨집니다. 다시 해야지요. 시간 제한 없다면 아주 무미건조할 게임인데 제한이 있어서 긴장감을 가지고 게임을 즐길수 있더군요. 그래픽과 사운드도 그렇게 나쁘지 않고 몰입감도 좋습니다. 건설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씩 해보실만한 게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