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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로스트로포비치 드보르작을 제대로 해석하는 로스트로포비치였다. 그의 첼로 선율은 언제나 나를 푸른 초원의 아름다운 풍경속으로 이끈다. 또한 그 풍경속의 변화무쌍한 날씨 역시 너무나도 현실감있게 느끼지게 한다. 부드럽고 유연하며 기품이 있고, 풍만함과 안정감을 기본으로 한 그의 첼로가 연주 전체를 이끌어가고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카라얀의 정확한(?) 뒷받침도 훌륭했다. 첼로 협주곡을 듣고 싶다면 꼭 들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명반이다.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 파블로 카잘스 카잘스는 바흐에 대해서 진정한 대가이다. 그의 연주를 들으면 바흐가 자신의 음악에 대해서 강한 어조로 이야기 하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는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었을까. 그의 이곡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얼마나 컸었을까. 자신감있고 확신에 찬 그의 양손과 여기서 나오는 묵직하고도 가슴을 강하게 파고드는 첼로 소리에 항상 전율을 느낄수 밖에 없다. 한마디로 심금을 울리는 소리다. 혹자가 얘기하는 녹음 상태나 연주 기법의 차이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단지 파블로 카잘스가 연주한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이기 때문에 감동을 받는 것이다.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 야사 하이페츠 ​ 바이올린곡으로 유명한 찌고이네르바이젠을 바이올린 연주자로서 최고라고 회자되는 하이페츠의 연주로 들었다. 사라사테가 자신의 기량에 걸맞는 곡을 연주하기 위해 작곡했다고도 알려진 이곡은 연주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지만 하이페츠는 출중한 기량으로 여유있게 표현했다. 음을 짚어가는 손가락의 정확함과 곡에 대한 철저한 분석에서 나온 정확한 보잉 및 여러 연주 기법 등이 어우러져서 곡의 느낌과 작곡가의 의도를 정확하고 충분하게 전달하고 있었다. 다른 연주자들의 연주와 비교해 보면 음의 정확도 및 표현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기량적으로 뛰어나서 그런건지 하이페츠 자신의 곡에 대한 느낌이나 감정은 좀 뒷전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감정을 곡에 대한 정확한 해..
원스 OST, 글렌 한사드 스크린 없이 음악만 들어서인지 영화에서 들었던 그의 노래와는 느낌이 좀 달랐다. 시각적인 감성이 없었기 때문인가, 화면이 없는 음악 자체만의 느낌이 또 다르게 다가오고 있었다. 이 음반은 호소력 있는 그의 목소리와 풍부한 감성 표현, 약간은 거칠은 듯한 고음이 매력있게 다아오는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이다. 또한 각 트랙의 기타연주는 글렌 한사드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아일리쉬 분위기를 충분히 전해주고 있다. 또한 같이 들어있는 DVD 엘범은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생각, 영화의 기획 단계 및 촬영에 관련된 내용들을 또다른 한편의 영화처럼 잘 담고있다. 아직 그의 노래를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꼭 들어보길 바란다. 그의 애절하면서도 강한 감성과 열정을 느낄수 있다. 그리고 당연한것이겠지만 영화도 꼭..
'라라라'에서 본 이승열 어제 우연히 '라라라' 첫회에서 이승열이라는 가수를 봤다. 'secret'과 '비상'이라는 노랠 불렀는데, 목소리가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중음과 저음의 무언가 끌어당기는듯한 톤이 계속적으로 그의 노래를 듣게 했다. 허나 고음은 솔직히 더 가다듬어야 할 것 같았다. 중저음에서 잡아논 나의 귀를 고음에서 멀리 쫓아버리는 듯 했다. 내 취향은 아닌 고음이었다.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편곡해서 부르기도 했는데 색다른 맛이 느껴지면서 음악이란건 색을 어떻게 입히느냐에 따라 참으로 많은 느낌으로 표현될 수 있다라는걸 그의 '노바디'로 알 수 있었다. 어제 본 프로그램에서의 그는 역시 그와 같은 부류의 가수들이 그렇듯 자신의 색깔과 자신의 음악을 지켜나가고 있었다. 힘든 길이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과, 흡입력과 ..
디아블로 팔라딘 앵벌 케릭 육성법 팔라딘 앵벌 케릭 육성법이다. 들어가기전에, 지존 셋팅이 아닌 어느정도 디아를 하다보면 한두개씩 저절로 마련해낼수 있는 수준의 아이템들로 셋팅했음을 밝힌다. 또한 아마존 피케이 케릭 육성법에서도 언급했듯이 육성법은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이므로 자신과 스타일 다르다고 필자에게 악감정은 가지지 말았으면 한다. :) 1. 스텟 힘은 수수를 착용하므로 줄 필요가 없다. 혹시 취향에 따라 힘이 좀 필요한 아이템을 찰 계획이 있다면 최대한 아이템을 통해서 해결해야 한다. 그래도 안되면 올려야 하겠지만 말이다. 덱스는 아이템 착용 후 콜투 외치고 홀쉴 킨 상태에서 블락율 75%가 될때까지 올린다. 팔라전용 방패에는 오토 옵션으로 레지가 45까지 붙기 때문에 전용 방패가 많이 선호되며 전용 방패중 엘리트급 세크리드 타지..
디아블로 아마존 피케이 전용 케릭 육성법 디아블로 아마존 피케이 전용 아마존 육성법이다. 들어가기전에 한마디 하고 싶은 것은, 모든 육성 글은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이므로 참고만 해야 한다. 육성 법 대로 자신의 케릭을 육성한 후 자신의 스타일에 맞지 않는다고 육성법을 쓴 필자에게 악감정을 가져서는 안된다. 지금부터 쓰는 육성법은 아마 피케이를 어느정도 한 사람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컨트롤이 받쳐주지 않으면 오히려 도움이 안되는 육성법이 될 수 있다. 특히 아마 메너 필드전에 특화되어 있는 육성법임을 미리 밝혀둔다. 1. 스텟 힘은 윈포 힘제 맞춰서 아이템의 모든 힘스텟을 포함하여 134까지 올린다. 피와 덱스는 유닉모넉차고 블럭율 75%를 만족하며 자신이 쓸 활의 덱스를 만족하는 수치까지 덱스를 올린 후 나머지를 다 피로 올려준다. ..
Mobile WiMAX와 비교한 LTE의 가능성 Mobile WiMAX, LTE 4G를 이끌어갈 대표적인 프로토콜 들이다. 퀄컴의 UMB도 하나의 프로토콜로서 경쟁구도를 가지고 갔으나 사업성의 한계를 느낀 것인지 LTE로 방향을 선회했다. 양자 경쟁 구도 속에서 '선 상용화의 이점이냐 기존 프로토콜과의 연속성이냐'의 관점에서 두 프로토콜이 경쟁하고 있다. 각 프로토콜들의 상세 스팩은 대동소이하다. 기본이 되는 고속 데이터 통신을 위한 변조 방식으로 두프로토콜 다 다운링크는 OFDMA 사용하고 업링크만 Mobile WiMAX는 OFDMA를 LTE는 SC-FDMA를 사용하여 차이가 있으나 업링크 역시 FDMA를 사용하는 면에서도 동일하다. 두 프로토콜의 변조 프레임 구조를 보면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각 프로토콜의 속도 성능 면에서도 4G프로토콜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