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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러브 - 마사 하이네만 피퍼, 윌리엄 J. 피퍼 육아에 대한 책입니다. 첫아이를 키우면서 보기 시작한 책이죠. 요근래 들어 둘째를 키우면서 다시 보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계속 보게되는걸 보면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인가 봅니다. ^^ 책에서 강조하는건 사랑입니다. 당연한 것이겠지요. 또 사랑에서 나오는 규제를 중요시 합니다. 아이들을 사랑한다고 사회적 규범들을 무시하고 키우면 안되지만 반대로 규범과 규율만 강조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강압도 안되고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허용도 안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될까요? 부모의 태도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강압도 허용도 아닌 태도로써 아이를 잘 이해시켜야 합니다. 왜 엄마 아빠가 나에게 이런 규제를 가하는지, 왜 내가 이걸 하지 않아야 하는지를 애정어린 태도로 전달해주어야 하지요. 처음엔 이해가 안되서 ..
플랫폼 전략 - 히라노 아쓰시 칼, 안드레이 학주 구글, 페이스북, 애플 등은 확고한 플랫폼을 가진 사업자들입니다. 자신들의 플랫폼을 정의하고 천천히 하나씩 구축해 나가서 오늘날의 탄탄한 플랫폼을 구축한 기업들이 되었죠. 이 책에서 저자들은 기업이나 개인이 이러한 플랫폼을 정의 및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여러 기업들의 실례를 들면서 쉽게 설명하고 있지요. 플랫폼에 대해서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진 분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만한 난이도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공하는 플랫폼에 대해서 3가지로 요약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스스로 존재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대상이 되는 그룹간의 교류를 자극할 줄 알며, 통치를 잘하는 플랫폼이 성공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플랫폼이어야 하고 플랫폼 참여 구성원간의 원만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잘 ..
디퍼런트 - 문영미 ​'남들과 다른 무엇인가 가치있는 것을 제공하는 것'이 제품이던 서비스던 그 무엇이던 간에 동종 시장에서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될 핵심 키입니다. 그런데 제품의 이러한 남다른 가치는 동일한 제품군이나 서비스 군에서 치열한 경쟁을 계속하다보면 점점 더 비슷해져만 갑니다. 경쟁을 하면서 타 제품의 장점이나 혁신을 그대로 자기의 제품에 도입하게 되고 결국에는 모든 제품들이 동일한 기능들을 가지게 되지요. 어쩔수 없이 마케팅에만 엄청난 액수의 돈을 쏫아 부어 고객을 끌어드리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치만 효과는 미미합니다. 아주 비효울적인 시장이 되어 버리죠. 그렇기 때문에 뭔가 아주 다른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텐데 이게 또 쉽게 되는게 아닙니다. 진정한..
넛지 -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선택을 할때 우리는 인지하지 못하는 많은 방향 표지판을 따라 이리저리 끌려가는 자신을 자주 보게 됩니다. 저도 그럴때가 많구요. 책에서는 이 방향 표지판을 넛지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책의 제목이죠. 그래서 이책은 사람들이 이콘이 아니라서 옳바른 길로 인도해줄 수 있는 넛지들이 반드시 준비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바른 길로 인도하지 않는 넛지들 때문에 아무 생각없는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면 안되니까요. 하지만 좋은 의도의 넛지들이 많을까요? 특히 금융과 관련된 넛지들이 좋은 의도로 되어 있을까요? 책은 개개인이 이콘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아니기 때문에 옳바른 넛지들이 곧곧에 마련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지요. 근데 제 생각엔 그냥 책이 이렇게 이야기 하는것뿐이지 각 개인이 스스로 자신의 역..
위대한 기업의 선택 - 짐 콜린스, 모튼 한센 특정 기간동안 동종 기업들보다 10배 이상 주가지수 상승을 보여준 기업들을 대상으로 그렇지 못한 경쟁기업과 비교하여 성장한 기업들의 비밀이 무엇인지 연구한 결과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이 기업군의 기업들을 10x 기업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10x 기업들은 불황기나 호황기나 자신들이 정한 성장의 목표만 계속적으로 지켜나갑니다. 호황에서의 성장은 쉽지만 불황에서의 성장은 어렵죠. 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역량을 집중하여 성장을 달성해 냅니다. 호황기에서는 가파른 성장을 자제하고 불황을 대비해 숨고르기를 한다네요. 불황에서의 고된 행군을 위해 열량을 비축해놓는 것일까요. 이렇게 호황이든 불황이든 해낼수 있는 만큼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해온 기업들만 살아남고 결국엔 10x 기업이 되는 것이지요. 기업은 성장을 해야 먹..
프로파간다 - 에드워드 버네이스 선전에 대한 책입니다. 책을 읽고 나서 주변을 가만히 둘러보니 우리가 하는 생각이나 행동들이 대중을 선동하는 일부 선전의 대가들이 의도한 대로 표현되고 이끌어 지고 있는 경우들이 많이 보이네요. 선전의 목적은 대중을 설득하여 특정한 방향으로 대중을 이끄는 것입니다 소수의 집단이나 기업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기도 하고,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하는 목표를 가지고 대중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선전도 있을겁니다. 문제는 나쁜 의도를 가지고 대중을 조종하는 선전들이 실체를 감추고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호도하려는 것에 있다는 거지요. 여론몰이라고 할까요. 흐름이 있으면 객관성을 잃어버리게 되잖아요. 이런걸 대비해서 항상 깨어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참 어렵습니다. 깨어있기가 힘들게 여러가지 해쳐나가야할 각자..
1인기업을 시작하라 - 브루스 저드슨 이 책은 한창 회사를 다닐때 접한 책입니다. 상당히 상세하게 창업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적혀있었지요. 여러명의 조직을 이룬 비즈니스 보다는 1인창업의 형태를 기반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 내용을 좀 말씀드리면, 책에서 많이 강조한 부분이기도 한데 '준비가 다 된 다음에 회사를 나와서 창업을 해야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창업을 해서 회사 소득보다 많아지면 그때 퇴사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라고 합니다. 사업이란게 확률적으로 성공보다는 실패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얘기하고 있지요. 아이디어와 열정이 필요하지만 그 외의 것들도 작용하는게 사업이라서 저자의 말이 상당부분 일리가 있습니다. 책에서 저자는 특히 조직을 일궈서 사업을 하기 보단 1인이나 가족을 기반한 2인 정도의 ..
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 - 가이 가와사키 읽은지 상당히 오래된 책입니다. 가이 가와사키의 베스트 셀러이구요. 창업에 관심이 많아서 구입했던 책이고 읽으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입니다. 창업하시려는 분이나 창업하신지 얼마 안된 분들에게 소개해 드리려고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기업이 존재하려면 반드시 존재 의미를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당연한 것이지요. 막연한 상상속의 기업은 세상의 거센 풍파에 그냥 날아갑니다. 반드시 왜 존재해야하고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기업의 대표는 확실하게 정의해야 합니다. 기업의 의미가 확고하게 세워졌으면 전략을 세워서 기업을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저자는 포지셔닝, 프리젠테이션, 사업계획서, 이익률에 따른 홀로서기, 인재확보, 자금조달, 브랜딩, 성과 창출, 사회적 책임 등의 전략등을 체계적으로 수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