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워디고는 횡스크롤 RPG 점프 엑션 게임으로 사운드와 그래픽이 상당히 좋습니다. 일반적인 횡스크롤 게임이라서 이해하기 어려운 이 게임만의 특징적인 것들은 없지만 달리고 점프하고를 타이밍에 맞게 잘 구사하실수 있는 컨트롤이 어느 정도 익혀져야 원활한 게임 진행이 가능합니다. 안그럼 잘 떨어집니다. ^^; 칼로도 싸우고 마법도 날립니다. 근접전은 칼로 원거리는 마법으로 몹을 사냥하면서 플레이합니다.
아래 샷의 파런머리에 초록색 옷을 입은 사람이 주인공입니다. 움직임도 귀엽고 점프도 콩콩 거리듯이 귀엽게 합니다. 특히 이중 점프시의 덤블링 하듯 뱅글도는 것이 참 귀엽습니다.
퀘스트가 존재해서 스토리가 있습니다. 사람을 구해오거나 물건을 구해오거나 하는 퀘스트들이 존재하고 모험을 하다보면 게임내 케릭터들에게 얻게 됩니다.
이렇게 약간 으스스 하면서 앙증맞게 처리된 이런 점프 전용 구간도 있습니다. 점프거리가 멀면 이중점프를 해야하는데 타이밍 잘 맞추지 않으면 떨어집니다.
모험을 하다보면 이런 몹들도 보입니다. 칼로 사냥하거나 원거리에 있는 몹들은 마법으로 사냥할 수 있습니다. 마법은 마나량이 있어야 사용 가능하니 자주는 못 사용합니다.
아래 샷처럼 앞에 장애물이 놓여 있을 경우 이렇게 들기도 합니다. 들어서 치운 다음에 이동하는 것이지요.
이중점프로도 못 올라갈경우 주위를 잘 살피면 이런 상자가 있습니다. 이런 상자를 들고 와서 놓고 디딤대로 이용하여 점프해서 올라갑니다.
심플합니다. 근데 은근히 매력적이고 재미있어서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인피니티 블레이드 2나 와일드 블러드 처럼 바싹 긴장해야 하는 게임들도 있는데 이 게임은 쉬엄쉬엄 하면서도 나름의 점프나 몹 공략시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기도 합니다. 게임 곳곳에 아이디어 들이 많이 들어있고 만화같아서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동하면서 하기엔 딱인 게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