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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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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택 개발자 풀스택 개발자, 뭐든 다하는(?) 개발자다. 앱/웹, 서버, DB를 다 개발한다. '개발이 천직'이요 '개발만이 내인생'인 개발자다. 개발이 좋아서 다 하겠다는데 말리진 않는다. 필자도 풀스택 하려면 얼마든지 한다. 하지만 풀스택 개발자는 개발자 시장을 어지럽힌다. 쉽게 말해 한 분야만 개발했던 개발자들의 연봉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실력있는 시니어가 상대적으로 기술 수준이 낮은 분야까지 개발하면서 원래 연봉에 +알파를 받는다. 회사입장에서는 +알파를 주고 개발할 수 있는데 정상적인 연봉을 주고 새로운 분야의 개발자를 구인하지 않는다. 창업 초기는 당연히 회사에 돈이 없으니 풀스택 개발자가 방법일 수 있다. 하지만 회사가 궤도에 오르면 분야를 나눠서 구인을 해줘야 한다. 그래야 소프트웨어 개발시장이 탄탄..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소견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다. 더 정확이 말하면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지만 소프트웨어 개발 역시 하루 아침에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다.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열정도 필요하다. 즐길줄 알아야 한다. 지금 학교에서 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진정한 실력자를 키우기 위한 교육이라면 국영수 처럼 학생 전체를 위한 교육이 아니라 즐길줄 알고, 열정이 있고, 노력을 할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한 차별화 된 교육이어야 한다. 소프트웨어 교육이 상식 수준의 컴퓨터 교육으로 끝날것이라면 차라리 그 시간에 재미난 책을 한 권 더 보는게 낫다고 본다.
내맘대로 소프트웨어가 그립다 대중성과 편리함을 이유로 소프트웨어가 점점 플랫폼에 종속되어 갑니다. 하드웨어에서 돌아가야하는 소프트웨어이기에 태생적으로 종속적이긴 하지만 옜날 윈도우와 리눅스로만 양분되던 시절엔 소프트웨어의 자유와 낭만이 있었습니다. 멋진것 하나 만들어서 친구들한테 써보라고 하면서 으시댈수도 있었고, 친구들이 써보고 이거저거 불만사항을 궁시렁거리면 싹다 디버그 후에 인터넷에 올려서 배포도 할 수 있었죠. 요샌 하나 만들면 그냥 내가 쓰고 만족하고 맙니다. 뭐 좀 공유하려면 이거저거 지켜야 할 제약 사항이 많더라구요. 플랫폼이 나오는건 세상이 좀 더 발전하고 편해지려고 그러나부다 하면 되겠지만, 문제는 좀 더 진보되고 좀 더 편한 플랫폼이랍시고 나오는것들이 하나같이 집단의 이익을 위한 정책들로 너무 떡칠되어 개발자를 구..
앱의 게임화(App Gamification) 앱의 게임화란 '일반 스마트폰 앱에 게임성을 집어넣어 좀 더 재미난 앱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어떤 형태의 재미 기능을 넣어야 게임같은 앱이 될 수 있을까요. 게임 앱과 성격이 많이 다른 독서 앱을 가지고 같이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독서관리 앱들은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책들을 보여주기 위해 책리스트 화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게임성을 집어넣어 본다면, 책 리스트 화면에서 특정 책을 선택하면 바로 책 상세정보를 보여주기보다는 뭔가 재밌는 액션을 요구한다거나 작가의 이름을 물어본다거나 하는 등의 기능을 넣는것입니다. 물론 빨리 정보를 보고 싶은 사용자는 원하지 않을수 있으므로 설정에서 기능을 끌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책 상세화면으로 가볼까요. 책상세화면에..
드디어 상추 싹이 나왔습니다. 화분에 흙담고 씨를 뿌린것 말고는 별로 한 일도 없는데 뿌린지 5일만에 싹이 나왔습니다. 한거라고는 물준거 밖에 없네요.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아주 큰 선물 같았습니다. 싹들이 군데군데 군락을 형성하며 뭉쳐서 자라고 있습니다. 씨를 잘못 뿌러셔 그런것 같은데 다음엔 제대로 해야 겠습니다. 또 씨를 너무 많이 뿌려서 싹들이 거의 잔디 수준이라 본잎이 나오면 될 놈만 남기고 불쌍하지만 속아내기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LED 조명을 하나 사서 켜주고 싶은데 가격과 LED를 거치대가 마땅치 않아 고민중입니다. LED를 쓴다는거 자체가 인공적으로 광합성에 맞는 파장을 만들어서 강제로 빨리 자라게 하는 것이라 맘에 들진 않구요. 하지만 광량이 부족해서 성장에 문제가 있으면 켜줄 예정입니다. 보조 광원으로 사용해야겠..
베란다에서 텃밭을 시작했습니다. 화분, 흙, 상추씨앗, 거름, 모종삽 등등을 사서 식목일날 씨앗을 파종했습니다. 화분은 제목대로 베란다에다 놓았구요. 베란다에서는 광량이 작다고 해서 LED를 구매해 켜줄 생각입니다. 또 통풍이 좋지않다는 얘기가 있어서 창문을 자주 열어줘야 갰더군요. 어찌됐든 첫 재배인데 잘 되어야만 합니다. ^^ 구입한 흙을 화분에 옮기는데 흙냄새가 쫘악 퍼지더군요. 베란다에서 흙냄새를 맡으니까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산에서 맡을수 있는 그 흙냄새가 였습니다. 역시 사람은 흙냄새를 맡으며 살아야 한다는걸 실감했습니다. 나중에 상추가 자라면 베란다에 푸른 색깔이 생겨서 삭막하지 않은 베란다가 되겠죠. 화분하나에 상추 씨앗 한봉을 흩뿌리기로 심었는데 물도 충분히 줘야하고 온도도 맞아야 싹이 튼답니다. 알아서 잘 커줘야 하..
아이폰5 리퍼받기 아이폰5가 물을 잔뜩 먹어서 리퍼를 받아야 합니다. 제 과실이니 유상리퍼죠. 서비스센터를 갔더니 별말 없이 어디론가 가서 테스트를 해본 후 폰이 안켜진다고 상위부서로 보내서 리퍼를 받을수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네요. 리퍼폰 받기까지 2~4일 걸리고, 비용은 336,000 이라고 합니다. 사용한지 1년 좀 넘었는데 '돈내고 밧데리는 몇년 더 사용할 수 있게 됬다'고 좋게 생각해야죠. 그리고나서 2일이 지나고 오전에 연락이 왔습니다. 리퍼폰 나왔다고요. 바로가서 336,000 결제하고 받아왔네요. 지금까지 물에 빠뜨린 죄로 생돈 336,000이 나간 '유료 아이폰5 리퍼 초간단 교환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넥서스7 2세대 리뷰 가장 강점은 ‘가볍다' 입니다. 290g 이고, 제 기준으로는 상당히 가볍더군요. 그다음은 싸이즈 입니다. 7.02인치 이고, 한손 파지가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해상도가 1920x1200HD(323ppi)로 상당히 좋습니다. 이북보면 깨끗하게 눈 안아프게 볼 수 있습니다. 밧데리도 꽤 오래 갑니다. 3950mAh로 9시간 정도 간다고 하더군요. 키캣이라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속도도 빨라서 시원하구요. 가격도 착합니다. 제가 쓰고 있는 32GB가 369,000원 입니다. 성능에 비해 싸지요. 관련해서 상세한 스펙은 여기 참조하시면 제일 정확합니다. 이동하시면서 이북 자주 보시고, 게임도 가끔 즐기시고, 인터넷 서핑 하실분은 추천입니다. 감사합니다. [공지] 모바일 게임 리뷰 포스팅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