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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갤럭시 온 파이어

갤럭시 온 파이어 2 (Galaxy on Fire 2) 리뷰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비행 슈팅 게임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쏘기만 하는 슈팅 게임이 아니라 광활한 우주의 어둡고 먼 은하계 가장자리에 떨어진 주인공이 음모의 배후를 찾기 위해 우주선을 타고 황폐한 은하계에서 행성간의 이동을 통해 모험을 하는 탄탄한 시나리오를 가진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이 게임에서 전투 및 무역을 할 수 있고 광물도 케러 다니며 이렇게 모은 돈으로 자신의 비행체와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여 더 많은 돈을 벌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습니다. 지금 운영중인 기체의 프라이머리 무기와 보조 무기, 장비 등을 전투나 무역, 미션등의 상황에 따라 격납고라는 곳에서 셋팅할 수 있습니다. 또 주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가 있어서 시나리오를 따라 미션을 수행해가면서 의미없는 전투가 아닌 뭔가 목적성을 가지고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지요. 



시나리오를 따라 가다보면 우주에서 마치 내가 모험을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행성간 이동 수준의 큰 스케일이 일품입니다. 실제로 이동할려면 불가능하겠지만 게임내에서는 가능하지요. ^^



지금 머무르고있는 행성계와 주변 행성계로의 루트등을 보여주는 맵도 우주라는 광활함에 걸맞게 상당히 큰 편이고 다른 행성계나 다른 행성에도 다앙햔 인물과 스테이션들 그리고 미션들이 존재합니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비행기나 무기등을 설계도를 통해 만들수 있고 업그레이드도 가능해서 돈을 좀 모아야 하는 점이 있지만 장비 셋팅하는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특히 전투시 비행체 컨트롤은 그렇게 어렵지 않으면서도 적과의 교전시에 상당히 박진감있고 스릴있는 전투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엔 조작이 익숙치 않아서 적 비행체를 잘 맞추기 힙듭니다. 하지만 무슨 게임이던지 계속하면 적을하게 되고 나중엔 스나이퍼가 되어 있습니다. 열심히 리드 사격 하시면서 적 비행체를 자주 떨구다 보면 나중엔 전투가 엄청 쉬워집니다.




게임 자체가 비행체를 기반한 컨트롤 게임이라 감각적인 컨트롤이 필요하고 삼차원적인 공간감각으로 플레이를 해야 답답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적응 안되시는 분들은 게임이 재미없으실 수도 있지만 적응만 되면 아주 스릴있는 게임입니다. 전투 외의 재미 요소들도 많구요. 저도 비행기 게임을 즐기는 편은 아니었는데 아이패드로 플레이하면서 재미나게 우주 전투를 즐기고 있습니다. 비행기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씩 해보셔야할 게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