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의 녹턴은 아름다움과 서정, 낭만을 가득히 담고 있다.
이를 연주한 루빈스타인은 음하나하나에서 이러한 감성들을 잘 표현하면서 자신의 색을 조화롭게 입히는 곡 해석 및 연주를 통해 녹턴에 관한 그의 연주가 최고다 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왜냐하면 이 음반을 들을때마다 항상 느껴지는 것이 사랑하는 연인사이의 '희노애락' 인걸 보면 '쇼팽의 녹턴을 루빈스타인은 정말 제대로 표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까 말이다.
내 생각엔 아름다움과 서정, 낭만은 연인의 사랑을 빼놓고는 달리 표현할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듣는 사람이 다르면 나와는 다른 느낌도 느껴질 수 있다. 음악이란 결국 듣는 사람의 느낌으로 결론지어지니까 말이다. 하지만 녹턴을 듣고자 한다면 한번쯤은 꼭 들어봐야 할 명반임에는 틀림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