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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음악/일반

TEAC CR-H225, Mordauntshort Avant 902i


사용하고 있는 Teac의 리시버와 Mordauntshort의 스피커다.


고가의 시스템에 비하면 당연히 모자란 면들이 있겠지만 내 음악 감상에는 무리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저음부가 좀 약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우퍼가 아쉽긴 한데 감상 못할 정도는 아니라 구매는 않고 있다. 나중에 사운드의 부족함이 절실해지면 우퍼를 구매하기 보다는 한단계 높은 스피커로 옮겨갈 생각이다.

북쉘프 타입의 스피커는 에이징의 효과를 많이 보지 못한다는 말이 있는데 내 스피커 같은 경우는 시간이 지날수록 소리가 확연하게 가다듬어 지고 있다. 에이징 시 특정 곡을 반복해서 틀어 놓는것 보다는 클래식 위주로 다양한 곡들을 오래동안 트는게 에이징에 많은 효과를 가져오는것 같았다.

스피커에서 만들어내는 소리가 더욱 정확해지고 두리뭉실한 것들이 명확해 지고 있어서 더 나은 스피커로 옮기기 전까지는 어느정도 만족하면서 들을수 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