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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Superbrothers Sword & Sworcery

Superbrothers: Sword & Sworcery 리뷰 - 두번째 이야기


지난번 리뷰에 이은 두번째 리뷰 입니다. 오랜만에 플레이 했지만 역시 탁월한 사운드와 개성만점 도트 그래픽은 최고였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지난번 찾은 터널을 지나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계속 스키타이 여인의 여정이 진행되는군요~ 이번엔 또 어떤 이야기와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어딘지모를 길을 걷다가 보이는 계단을 올라서서 보이는 오른쪽 입구로 들어갔더니,


다시 어두운 공간의 장소로 들어왔습니다. 으스스하군요. 하지만 이런 곳에 항상 우리가 원하는 그 무엇이 있을 확률이 큽니다. 항상 뭔가 일은 이런 곳에서 일어나지요. ^^;;


음..뭐가 있긴 있네요, 뿔달린 시커먼 놈이 두손으로 네모난 뭔가를 움켜쥐고 있군요. 그리고 그 물건 주위에 오오라가 빛을 발하고 있네요.


가까이 가봐야죠~


칼로 이걸 가질수 있나보군요. 칼을 쓰려면 화면을 세로로 세우면 됩니다.


칼을 이용해서 '메가툼'이라는 네모난 물건을 땅바닥에 떨어뜨렸습니다. 가만히 있을수 없죠~


들고 가야합니다~ 자고로 게임에서는 땅에 떨어진 아이템은 무조건 줍고 보는거지요~ ㅎㅎ


'득템' 기념으로 한번 높이 들어봅니다~ ㅎㅎ


근데 이거 어따 쓰는 걸까요??


근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 뿔달린 놈이 아무래도 움직일것 같네요. ^^;;


이럴땐 튀는거지요~ 지꺼라고 아무래도 달려드는거 같은데 달려야 겠습니다~ ㅎㅎ


쫓아옵니다. 근데 빠르진 않네요, 충분히 도망칠 수 있을듯 합니다. 고고고~


계속 달려줍니다.


시꺼먼한게 영 보기가 않좋은 놈입니다. 키도 엄청 크네요. 뭐하는 놈인지 잘 모르겠지만 걸리면 끝일듯 하군요. ^^;;


계속 달려줍니다.


헛 근데 갑자기 그냥 지나치고 가려던 동상이 아까 그놈으로 변신을 하네요. 달리기가 안되니 동상을 이용해서 공격하려나 봅니다.


어쩔수 없이 결투가 시작됬습니다. 싸움을 걸어오는데 맞서 싸워줘야죠~ 결투는 화면을 세로로 하면 할 수 있습니다.


적이 공격할때는 가만히 있으면 안되고 아래 방패 모양을 눌러서 방패로 적의 칼을 막아야 합니다. 그 이후에 기회가 되면 칼을 눌러서 공격을 합니다. 그렇게 쎈놈은 아니라 한방 맞고 눕혔습니다.


눕혔더니 다시 동상으로 돌아갔습니다. ^^;; 아까 저렇게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변했던 놈이 이놈입니다.


다시 동굴을 빠져 나왔습니다.


나무꾼과 개도 아직 기다리고 있었군요.


아마도 기다려준걸 보면 이 '메가툼'을 가지고 나오면 또 어디론가 데려가려고 하는듯 합니다.


헛 갑자기 동굴 잎에서 웬 연기가 나오네요.


개인지 늑대인지 멧되지인지 모를 웬 동물이 동굴 위에서 바라보고 있구요.


이 메가툼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하는가 봅니다.



나무꾼과 개가 다시 길을 인도하기 시작합니다. 어디로 또 데려가는 걸까요??


역시 스토리가 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구성된 게임은 유저에게 항상 특이한 경험을 선사해주는 개성있는 플레이를 제공합니다. 도트의 아름다움을 무기로 특별한 분위기의 사운드가 추가된 소드엔 소서리~  도트이기에 가능한 이 게임만의 몽환적인 분위기 연출은 게임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지요. 인디 게임 개발도 이런 결과물을 낼수 있다고 확실하게 보여주는 좋은 예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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