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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던전헌터5

던전헌터 5 리뷰

한동안 던전헌터4를 꽤 열심히 했었습니다. 근데 새로이 5가 나왔다는 소식에 어느정도 기대치를 가지고 다운받아 플레이 해봤지요. 그래픽이 좀 더 세련되지고 스토리가 많이 보강되었더군요. 내가 왜 이 전투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전투 직전의 대화를 통해 상기시켜주어 스토리에 대한 감을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5가 나오면서 게임 시스템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5로 나오는 것이니 당연한 것일수도 있구요. 가장 큰 건 ‘원거리', ‘근거리'의 클래스 구분이 사라졌습니다. 무기를 동시에 2개를 들 수 있는데 상황에 맞게 활도 들고 칼도 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좋더라구요. 

 

 

 

 

또 두가지 속성의 동일 계열 무기를 들 수도 있습니다. 속성이 생겨서 속성대로 무기를 골라 써줘야 쉽게 사냥이 가능합니다. 또 아이템도 여러개를 입고 있다가 전투전에 바꿔서 전투에 임할수 있습니다. 실제 전투에 필요한 아이템 숫자를 늘려서 강화와 진화를 통해 수익을 올리려는 기획의도로 보여지더군요.

 

 

 

 

멀티 관련해서는, 아래와 같이 플레이어마다 자신의 요새가 있어서 타 플레이어의 요새로 처들어가 부순후 전리품을 얻을수 있고, 자신의 요새를 방어하기 위해 미니언들을 배치하고 방어막을 설치해서 요새의 방어능력을 높일수 있습니다.

 

미니언 배치후 시간이 흐르면 미니언들한테 골드도 얻을수 있습니다.

 

아쉬운점들은, 타격감이 4보다 못하다는 것입니다. 4에서 검투사를 했었는데 툭툭 때리는 맛이 참 좋았습니다. 돌진스킬을 시전하면 “췽” 소리와 함께 시원하게 돌진하는 케릭을 볼 수 있었죠. 근데 이번에 5를 하면서 이런 맛이 사라져버렸습니다. 또 컨트롤이 바로바로 안먹히고 씹힐때가 많습니다. 제 단말이 넥서스7 2세대인데도 씹히는 때가 있는걸 보면 구현에 문제가 있는듯 보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앞으로 더 플레이 해보고 틈틈히 이것 저것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