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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드 - 켄 올레타

구글의 역사를 다룬 책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둘째가라면 서러울 엔지니어들이었던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만든 회사입니다. 만들고 나서 자신들만의 철학을 가지고 현재의 모습으로 멋지게 키워냈습니다.
 

 

애플이 감각적 디자인을 우선으로 한다면 구글은 실용적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회사고, 이런 기조를 유지하는건 래리과 세르게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둘다 기술을 중시하는 엔지니어이기에 어떤 것을 결정하려 하면 철저하게 수집된 데이터를 기술적으로 잘 가공한 기반에서 의사 결정을 합니다. 데이터가 항상 옳은 결정을 한다는건 아니지만 구글을 보면 또 틀린 얘기도 아닙니다. 데이터를 기반한 결정으로 이렇게 구글을 키워냈으니까요.
 
엔지니어 출신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분들은 한번씩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이거저거 귀담아 둘 내용들이 많더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