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간만에 원서를 좀 보고 있었습니다. 'Designing Games'라고 게임 디자인에 관한 책입니다. 다른 책들과 다르게 게임을 할때 플레이어가 느끼는 감정들과 이런 감정을 어떻게 좋은 방향에서 플레이어가 느낄수 있게 하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문장도 꼬아놓은것 없이 간결해서 타 원서들보다 읽기도 쉽지요.
이 책을 읽다보면 게임이란게 이미 종합예술의 경지에 이르른 분야라는걸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특히 하드코어 게이머들이 읽어보면 '아하 이런 의도에서 이런것들이 구현되어 있었구나' 하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책이지요.
진정한 하드코어 게이머이시거나, 게임 디자인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한번씩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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