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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경제불황속에서의 개인의 무력함

주가와 환율이 엄청난 시련을 맞고 있다.
각종 정부의 개입이 있지만 실제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더욱더 불신감만 쌓이는 와중에 시련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외국의 언론들은 계속적으로 한국의 금융에 문제가 있음을 내비치고 있다. 정부에서는 부인하면서 해명자료를 내고 있지만 인식의 변화를 주기엔 역부족인듯 하다.

이러한 시점에 각 개인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자신의 금융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수정하고 계획해야 할까?

나또한 개인중의 한명으로서 고민이 많다.
국내의 언론은 편향된 시각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정보의 소스를 외국 언론에까지 넓혀 놓았다. 매일 읽어야 하는 외국 경제지 및 리포트들도 한두개가 아닌 상황인데 분석까지 해야하는 처치라 피곤하다. 더군다나 아무도 명쾌한 해석 및 방향을 못 내놓는 상황에서 나의 판단만이 유일한 결정 수단이라는게 참으로 불안하다.

관망하고 있는 상태인데 내가 가진 모든 금융관련 포트폴리오를 포기해야만 하는 징후가 보이는 상황은 없기를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