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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아스팔트7 히트

아스팔트7 히트 - Ferrari 288 GTO 바하마 나소 레이스



오랜만에 니트로 맛이 그리워서 아스팔트7을 플레이 합니다~ 오늘 레이스는 바하마의 수도인 나소에서 열리는군요. 리얼레이싱의 '엘리미네이션'처럼 아스팔트도 '최후의 승자'라는 이름으로 타이머 레이스가 있습니다. 일정 시간이 흐른 후 꼴등은 사라지는 레이스죠. 냉정합니다~ ㅎㅎ


출발 했습니다~ 고고고~


출발 후 열심히 달려서 1위로 올라섰습니다. 차가 Ferrari 288 GTO인데 고속도 좋고 헨들링도 우수한 좋은 차입니다. 오늘 레이스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


헛 2위 차량이 뒤에 바싹 붙어 있네요. 이럴땐 니트로죠~ 삐이이이잉~ 하고 차가 날라가고 있습니다.


계속 뒤에서 꽁무니를 잡고 2위가 따라오고 있는 통에 계속해서 니트로만 모이면 켜주고 있습니다. 엘리미네이션이라 2위가 되면 불안하거든요.


드디어 한대씩 탈락하기 시작합니다. 얼렁 2위까지 다 탈락시켜버려야 하는데 갈길이 머네요. ^^;;


또 한대 제거되서 4대 남았습니다. 그나저나 2위 차량은 어디로 갔는지 안보이는군요. 근데 이렇게 안보이다가 어느 순간에 뒤에 또 붙어 있습니다. 방심은 금물이죠~



어느새 4위와 3위가 탈락해서 이제 2대만 남았습니다. 근데 언제 왔는지 2위가 제 뒤에 바싹 붙어 있네요. ^^;; 이래서 무조건 집중해서 계속 달려야만 합니다. 아니면 금방 역전당하니까요.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다행히 리드를 계속해서 유지한채로 1위로 들어왔습니다. 결승선 근처에서 2위 차량 신경쓰느라 결승선을 지나는 순간의 샷을 못찍었네요. 결정적인 순간에 집중하지 않으면 따라 잡히거든요. ^^;


레이싱게임은 1위가 갑이죠~ ㅎㅎ 무조건 레이싱 게임은 1위를 해야 맛이 납니다~


드디어 컵9의 모든 레이스를 소화하고 마지막 이벤트를 1위로 마무리해서 컵을 받았습니다. 뿌듯하군요~


컵 획득후 돈이 모였길래 SSC Tuatara 를 구입했습니다. 7티어 맨 마지막에 있는 차량이더군요. 아직 시승은 못해보고 구입만 한 상태라 나중에 레이스 한번 뛰어본 후 느낌을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근데 100만 달러 투자하면 갑부라고 칭해주는군요. 샷 아래 보시면 갑부라고 알려주네요~ ㅎㅎ


레이스 게임은 속도감 있고 끝까지 집중하게 만들며 스릴을 느끼게 해줘서 오랜동안 못 놓고 계속 즐기고 있습니다. 아스팔트나 리얼레이싱 말고도 더 괜찮은 레이싱 게임들이 많이 나와서 골라하는 재미까지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