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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개인화 되어가는 웹의 방향성에 대해서


웹 2.0을 거치면서 정말 다양하고 급격히 발전하는 웹기술들을 보아 왔다. 각각의 기술들에 대한 개념과 그에 따른 프로토타입을 구현하기 위해 기술 습득 좀 하다보면 시간이 정말 잘간다.


허나 말이 많으면 알맹이가 없는 것은 당연지사.

많은 기술들을 꿸 수 있는 실을 가진 진정한 개념탑재자(?)들이 많지 않은것 같다. 개인화되는 웹이 앞으로의 웹 트랜드라고 가정해보면 구글의 아이구글이나 올해 나올 예정인 네이버의 데스크홈 같은 것들이 이들 회사들의 개인화 관련 대표 선수들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새롭거나 기대되는 것들은 없는 것 같다. 상상력을 동원하여 창의적 아이디어가 튀어 나오기만 하면 이것을 표현할 수 있는 기술들은 라인업 되어 있는데 아이디어가 튀어 나오지 않고 있다. 뭔가 다른 톡톡튀는 아이디어의 부재가 아쉽다.

또한 개인화는 전세계적으로 널려있는 웹이란 거대한 컴퓨팅 리소스를 최대한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구체화 시켜야 하지 않을까 한다. 하드웨어적인 리소스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리소스까지도 포함하는 전체 컴퓨팅 리소스에 기반한 플랫폼이 필요하다. 마케팅의 의미로서만 웹3.0이나 개인화를 사용하지 말고 개인화 서비스를 구축하면서 실제 웹 자체를 포용하는 그런 개인화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 개인과 전세계 웹시스템이 일대일 관계를 가지고 진정한 의미의 웹에서의 개인화 서비스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웹시스템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지식의 의미와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이용하여 좀 더 정확하고 의미가 잘 전달되는 질의 결과를 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시멘틱웹이나 웹인텔리전스 등등의 기술이 이용되어야 할 것이다.

창의적이고 재미나며 환경 친화적이면서 정확한 플랫폼의 형태로 월드와이드웹이 진화 한다면 개인화를 위한 웹의 올바른 행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하게 나와있는 많은 기술들을 잘 꿰어갈 수 있는 많은 선수들이 나와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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