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인기업을 시작하라 - 브루스 저드슨


이 책은 한창 회사를 다닐때 접한 책입니다. 상당히 상세하게 창업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적혀있었지요. 여러명의 조직을 이룬 비즈니스 보다는 1인창업의 형태를 기반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 내용을 좀 말씀드리면, 책에서 많이 강조한 부분이기도 한데 '준비가 다 된 다음에 회사를 나와서 창업을 해야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창업을 해서 회사 소득보다 많아지면 그때 퇴사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라고 합니다. 사업이란게 확률적으로 성공보다는 실패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얘기하고 있지요. 아이디어와 열정이 필요하지만 그 외의 것들도 작용하는게 사업이라서 저자의 말이 상당부분 일리가 있습니다.


책에서 저자는 특히 조직을 일궈서 사업을 하기 보단 1인이나 가족을 기반한 2인 정도의 기업을 창업할 때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능력이 모자라는 부분은 아웃소싱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하는 것만 봐도 포커스가 1인 기업에 있다는걸 확실히 알 수 있지요. 추상적인 것보다 실제 예를 들어가면서 설명을 하여 신빙성도 높고, 적용해 볼 수 있는것들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미국의 예를 들고 있어서 실제 사업환경이 우리나라와는 다른 면이 있기 때문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힘든 것들도 좀 있습니다.


현재 회사를 다니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은 한번씩 보시면 뭔가 길이 보이는것 같은 느낌을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