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페이스북, 애플 등은 확고한 플랫폼을 가진 사업자들입니다. 자신들의 플랫폼을 정의하고 천천히 하나씩 구축해 나가서 오늘날의 탄탄한 플랫폼을 구축한 기업들이 되었죠.
이 책에서 저자들은 기업이나 개인이 이러한 플랫폼을 정의 및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여러 기업들의 실례를 들면서 쉽게 설명하고 있지요. 플랫폼에 대해서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진 분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만한 난이도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공하는 플랫폼에 대해서 3가지로 요약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스스로 존재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대상이 되는 그룹간의 교류를 자극할 줄 알며, 통치를 잘하는 플랫폼이 성공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플랫폼이어야 하고 플랫폼 참여 구성원간의 원만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잘 정비되어 있어야 하며, 명확한 룰을 가지고 플랫폼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플랫폼에 참여한 구성원이 항상 매력적인 퀄리티를 가질수 있도록 교통정리를 잘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을 잘 유지하고 있는 기업들을 보면 이 세가지 내용이 잘 지켜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점들이 많습니다. 물론 방법을 어떻게 해야하나는 각 기업의 몫이겠지만요
플랫폼에 대해서 개괄적으로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씩 일독해 보시면 좋을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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