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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던전헌터4

던전헌터4 - PvP 즐기기


100 티어 세트를 만들고 나서부터는 부적 레벨 올리기 작업 아니면 PvP를 합니다. 뎀지가 중요한 PvP라 부적 작업도 어찌 보면 PvP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지요. 주로 데스매치를 뛰는데 어렵더군요. ^^;




일단 붙어야 뭔가 일을 벌이겠는데 당췌 원거리 케릭들에게 붙기가 힘듭니다. 상대 케릭을 '돌진' 사정거리 안에 두게 할려면 일단 걸어서 사정거리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이때 실력 좀 되는 케릭들은 이동 시에 제 케릭 피를 많이 깍더라구요. 최대한 피 안달게 요리조리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또 돌진으로 붙어도 경험 많은 케릭들은 미리 예측해서 잘 빠져 나가거나 적절한 대응을 통해 반전의 기회를 잘 만들어 냅니다. 가장 어려운 점인데, 데스매치 방식이라 한 케릭 눕히고 나면 방금 부활한 다른 케릭이 와서 딸피인 제 케릭을 한방에 바로 눕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 경험이 부족한 것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검투사가 PvP에서 원거리 케릭에게는 힘든 면이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뭐 많이 누우면서 실력을 쌓아가야 겠지만요. ^^;

아직은 PvP 관련해서 특화된 '아이템 셋팅' 이나 '스킬 트리' 등이 정립되지 않아서 케릭들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PvP에 임하고 있습니다. 보면 독창적인 방법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전형적인 PvP 스타일이 없어서 더욱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PvP를 할 수 있습니다. 다 똑같이 정해진 스타일의 PvP면 손가락 잘 움직이는 플레이어만 이기는 PvP가 되버려서 재미 없지요. 스킬이나 맵등이 더욱 다양해져서 다양한 스타일의 케릭과 방법들이 계속 창출되는 게임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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