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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던전헌터4

던전헌터 4 - 데스매치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


가끔씩 회랑에서 부적작업 하는 것 이외엔 던전헌터4의 마지막 컨텐츠인 PvP 데스매치만 뛰고 있습니다. 최대 6명이 한방에서 싸우는 리얼 진흙탕 PK이지요. 그래서 재밌습니다.




전 검투사로 뛰고 있는데 이제는 하도 많이 누워봐서 단련이 되었는지 눕는 회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나 까다로운 전투마법사와 감시병은 손가락 쥐나도록 컨트롤을 해줘야 눕힐 수 있지요. 개중에 극악은 만랩에 빠른 공속을 가지고 리스폰되는 지역에 미리 와서 높은 기절확률 세팅으로 막 싸대는 법사나 궁수랍니다. 공속이 좋아서 기절 될 확률이 높아 부활 되자마자 다시 기절된 후 죽습니다. 아주 답답하지요. 특히 내가 랩이 낮으면 정말 기절 잘된답니다. ^^;; 이렇게 기절만 시키는 재미없는 법사나 궁수 만나시면 그냥 방 나오세요. 저도 원거리 기절 케릭터가 있기는 한데 다른 플레이어들이 상대를 잘 안해주니 안쓰게 됩디다. ㅎㅎ 뭐 기절 셋팅이 쉽지않은 셋팅이라 노력은 많이 들어가지만 지속적인 기절은 PvP의 참맛을 많이 떨어뜨리더라구요.

아직도 업데이트 될 생각이 없는 던전헌터4 이지만 사냥과 PvP가 상당히 재밌고 중독성있는 게임인지라 계속하고 있습니다. PvP도 지겨워 지기전에 업데이트 한번 나왔으면 정말 좋겠는데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