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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Rift

리프트 50 레벨 달성


직딩이라 플레이 타임이 많이 적습니다. 50레벨 올리는게 뭐그리 대단하냐 하실수 있지만 제한된 시간을 가지고 게임내 월드를 탐험하고, 이런저런 소소한것들 하나씩 해보고, 퀘도 해보고 하면서 하니까 50레벨 달성하는게 오래 걸리더군요. 약간의 보람도 느껴지구요. 더딘 래벨업도 48레벨에 스톰리전 지역으로 넘어오면서 부터 퀘들의 경험치 보상이 높다보니 금방 50레벨이 되더군요. 또 보상 아이템들도 옵션이 많이 좋아져서 사냥도 빠르게 가능했구요. 무엇보다 새로운 지역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맛도 좋았습니다. 가 지역마다 특색있게 월드를 만들어놔서 구경 다니는 맛도 쏠쏠합니다.

원래 계획은 50레벨을 달면 결제 좀 해서 아이템을 맞추려고 했는데 보상 퀘템 옵션이 좋아서 좀 더 무과금으로 달리려 합니다. 만렙찍고 결제에 대해서 한번더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리프트의 장점은 여유를 가지고 플레이하고 들인시간만큼 보람을 느낄수 있도록 디자인이 잘되었다는 것입니다. 월드도 상당히 커서 상대 진영의 플레이어를 만나는게 하루에 두세번 정도이구요. 은신로그이긴 하지만 상대가 선방 날리지 않으면 그냥 지나쳐가는 스타일인데 요새는 선방 날리는 유저가 없어서 조용히 살고 있습니다. 계속 조용히 살면 너무 심심하니 제가 먼저 선방을 날리게 되겠지만요. ㅎㅎ;;

디아블로3 이나 와우의 확장팩 출시 소식도 들려오고 하는 시점이라 언제까지 리프트를 하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계속 플레이 해보면 '참 버그 없이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게임 플랫폼도 구현을 잘해서 개발사의 기술력이 상당하다는게 느껴집니다. 한국 개발사들도 기술력에서 뒤지지 않으려면 많이 노력해야겠더군요.

얼른 만랩 달고 워프론트나 뛰면서 업데이트를 기다려 봐야 하는데 만렙의 날이 언제가 될런지 모르겠네요. 열심히 달려야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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