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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던전헌터4

던전헌터4 리뷰 - 여전히 아쉽다

던전헌터4에 대해서 리뷰를 많이 썼었습니다. 결제도 몇번 했구요. 엔간히 재밌지 않으면 리뷰 한개 이상 안쓰고 결제 절대 안하는 스타일인데 이정도면 게임성은 충분히 보장된다고 보셔도 됩니다. ㅎㅎ 

특히 던전에서 피간당간당하면서 보스 잡는 맛과 검투사로 표창 던져서 원거리 케릭인 법사나 감시병 잡는 맛이 좋습니다. 여타의 게임들 같이 횡스크롤형의 죽자고 때리기 PvP가 아니라 컨트롤 PvP가 가능합니다. 뭐 핵유저랑 붙으면 그냥 방나오는게 답이지만요. 사냥과 PvP의 몰입도가 모바일게임임에도 피씨게임 못지 않습니다.
 
그치만 단점도 존재하는데 좀 심각합니다. ㅎㅎ;; 버그가 정말 많습니다.
특히 스킬포인트를 올렸는데 적용이 안되는 이런 엄청난 버그도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오래전에 이런 버그들이 리포트되었고, 개발사도 인지를 하고 있다고 홈페이지에 공고까지 났지만 아직도 안고치고 있다는 겁니다. 똥배짱입니다. --; 핵유저 문제도 있지만 개발사만의 잘못이 아니니 넘어간다 해도 이런 버그 안고치기 똥배짱은 이해가 안갑니다.
 
언급된 알려진 버그를 다 못고치더라도 몇가지 중요한 것들만 고치면 정말 흥행할 수 있는 게임인데 참 아쉽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들어가서 피매한판 뛰고 PvP 좀 하다가 버그는 안고치고 이벤트나 길드 만들기 등등 별 필요없는 것들만 개발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아쉬운 마음이 들어 몇자 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