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일반

모바일 게임 생활을 좀 더 편하고 재미있게 해 줄 몇가지 것들에 대해


1. 모바일 게임 컨트롤러
-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은 현재 화면위에 가상 조이스틱을 그려서 케릭터를 컨트롤하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화면의 일정 부분을 가리고, 손가락을 계속 터치해주면서 컨트롤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합니다. 포터블 게임기들에 적용되어 있는 패드 형태의 컨트롤러들이 잘 만들어져 나와준다면 게이머들이 상당히 편하게 컨트롤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존에 나와있는 컨트롤러들이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시장을 지배하고 사용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서는 제품은 없는 것 같습니다.
 
2. 게임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 N 스크린 개념의 게임 데이터 동기화가 플레이어들의 디바이스 종류에 상관없이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게임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기능입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서 동일한 데이터를 가지고 게임을 즐기는 것이죠. 또 피씨나 맥에서도 즐길수 있구요. 이러한 것이 가능해져야 게임이 진정으로 클라우드 기반에서 돌아간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SNS와 동영상 저장 서비스
- 게임에서 이룩한 업적(?)은 자신이 혼자 알고 있기에는 좀 아깝습니다. 남들은 못 깨는 보스나 스테이지가 있는데 자신은 금방 깰 수 있다면 이러한 것들을 친구나 커뮤니티에 자랑하고 싶습니다. 또 실제 자신이 플레이 한 방법을 알려주고 싶구요. 게임 내에서 특정 시점에서의 게임 플레이를 동영상으로 저장하는 기능이 있으면 아주 편리할 것입니다. 또 바로 자신이 사용하는 SNS을 이용해서 동영상을 공유 할 수 있구요. 이러한 기능이 게임 시스템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된다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4. 가벼운 모바일 단말기
- 게임을 몰입해서 하다 보면 전혀 느끼지 못하다가 쉴 틈이 생기게 될 때 엄청 팔이 아프게 됩니다. 단말기의 무게가 팔의 피로를 가중 시키다가 한번에 엄청난 아픔과 피로감으로 몰려옵니다. 손으로 화면을 터치해서 컨트롤 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단말을 들고 게임을 하게 되고 이 때문에 이런 불상사가 생기게 되지요. 해결해 줄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뭐 근데 건강을 위해서라면 장시간 게임을 삼가해야 겠지만요. ^^;

5. 모바일에 특화된 화면 설계
- 아직까지는 피씨 기반의 화면 설계가 그대로 모바일에 넘어오는 게임들이 많습니다. 작은 스크린에 맞는 게임 화면이 필요합니다. 특히 대작 MMORPG들을 모바일로 옮기게 된다면 더더욱 효과적인 화면 재 설계가 필요할 것입니다.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는 화면 설계가 정답일 것 같은데 쉽지는 않겠지요. ^^;;

제 생각엔 요렇게 5가지 정도만 잘 지원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쉽고 재밌는 게임 생활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