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북미서버 로그 플레이

요즘은 모바일 게임은 잠시 접고 피씨 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게임만 하고 지내는 사람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 먹고 살수 있는 만큼 일도 한답니다. ㅎㅎ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은 Rift 입니다. 북미서버에서 로그를 하고 있지요. 소울은 어세신-리프트스토커-블레이드댄서 입니다. 리프트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걍 스킬트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와우로 따져보면 은신 가능한 도적이죠. 혼자서 돌아다니며 퀘 깨고 사냥하고 하면서 재밌게 게임하고 있습니다. 

역시 PvP를 목적으로 케릭을 키우고 있습니다. Rift는 '롤’의 개념이 있어서 한 케릭으로 다양한 소울을 조합하여 케릭을 키울 수 있지요. 세가지의 소울 조합을 한개의 롤에 넣고 저장해서 실시간으로 여러 소울 조합을 플레이중에 변경할 수 있습니다. 에를든다면 펫을 데리고 사냥을 하다가 상대 진영 케릭이 보이면 은신 로그로 변신후 암살이 가능합니다. 와우로 보자면 냥꾼하고 도적의 스킬트리를 다 들고 다니다가 필드에서 바로바로 바꿔가면서 플레이가 가능한거죠. 아주 매력적입니다.

PvP 비디오들을 가끔 보는데 실력들이 좋더군요. 아직 레벨이 낮아서 본격적인 PvP는 힘들지만 곧 만렙이 되면 많이 누울것 같습니다. 뭐 많이 누워봐야 크는거니 눕는거에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얼른 일정수준 이상의 PvP 감을 익히는게 중요하지요.

그래픽도 괜찮고 사운드도 잘 만들었습니다. 단지 한국어가 지원이 안되서 영어로 게임을 진행해야 하는게 단점이구요. 플레이 타임은 저녁에 한 두시간씩 합니다. 어느새 랩이 31이 됬구요. 퀘하고 사냥을 적절히 섞어서 하면 랩업에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사냥터를 찾거나 경치 구경삼아서 은신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재미도 좋구요. 새로운 곳을 발견하면 경험치도 줍니다. 또 유저들도 어느 정도 있고해서 심심하지 않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너무 많아서 대기타는 일도 아직 없었구요. 운영도 안정적이고 렉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로 항상 있다거나 크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지속적 플레이가 가능한 피씨 게임을 하나 건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