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일반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

예술은 사람들을 결합시키고 사람들에게 감정이나 사상을 전달하는 수단이 된다. 과학도 같은 구실을 하기는 하나, 과학은 주로 개념으로 설명하고 예술은 미적 형상(美的形象)으로 설명한다. 예술의 중심 개념은 ‘아름다움’으로서, 만약 미가 결핍되거나 상실되면 예술이라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아름다움만으로는 예술이라고 할 수 없으며 어떤 ‘형상’에 의해 표현되어야만 한다.(위키피디아 코리아;2014.7.19)

 
위키피디아 코리아에서 따온 위 단락을 놓고 보면, '게임은 예술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전달하려는 감정과 사상이 밀려오는 순간들이 있지요. 플레이어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물론 단순한 재미만을 위한 게임들도 있습니다. 꼭 모든 게임이 메시지를 담고 있어야하는건 아니니까요. 게임은 예술이다라고 얘기할 때 모든 게임을 통칭하는건 아니라고 봐야합니다. '게임은 예술이다'라고 한다면, 메시지를 담고 있고 눈에 보이는 화면이나 사운드가 아름답다라고 느껴져야 게임인것이 됩니다. 허나 실제 게임은 이렇지 않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게임이 존재하니까요. 이런 맥락에서 보면 게임은 예술도 포함하는 더 포괄적인 범위의 엔터테인먼트라는 개념으로 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게임은 뭐다' 라는 식의 개념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의 발달로 게임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여태까지의 좁은 의미의 개념으로 게임을 국한시킬 필요가 없다는 말이죠. 게임은 그냥 게임입니다. 기술과 창의력을 잘 버무려 여러가지의 문화장르를 게임의 형태로 만들수도 있을테구요. 정의를 내리기보단 기술과 창의적 개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모습의 게임이 나오는게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게임을 단순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받아들이고 건전하게 육성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문화라는 측면에서 볼때 향후에 게임이 가지는 파워가 막강할거거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