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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반

게임 플레이 플랫폼의 변화 - 피씨에서 모바일로


요새는 제가 주로 게임을 아이패드나 아이폰에서 하고 있습니다. 나름 재미난 게임들도 많아지고 이동하면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데에는 '잠자기' 다음으로 게임이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익숙해짐 때문인지 집에서도 피씨보다는 패드랑 폰을 가지고 게임을 많이 하게 됩니다. 레이싱 게임이랑 몇몇 액션 게임들을 주로 하는데 재밌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요새는 피씨보다는 모바일 접속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는 것이 트랜드 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대작이라 할만한 게임들은 피씨 기반으로 나오고 있죠.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픽이 좀 떨어지고 컨트롤의 맛이 좀 경감되더라도 모바일에 안착하는 게임들이 살아날 가능성이 많아질겁니다. 대작 게임들은 스토리가 있으니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물론 다중접속 온라인 게임은 실제 네트웍의 불안정성 때문에 모바일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데이터 요금도 문제가 되구요. 하지만 기본적인 플레이 플랫폼이 피씨에서 모바일로 바뀌고 있는데 게임 업계는 특히 대작을 주로 만드는 온라인 게임 업계는 아직도 피씨 버전을 기반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의 어려움이 있으리란건 예상 가능합니다. 하지만 충분히 또 기술적으로 해결도 가능할 겁니다. 개발자분들이 좀 고생이 되겠지만요. ^^; 몇몇 대작 게임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이 시점에 전부 피씨 버전에서 나오는게 안타깝고 그 중 어느 하나도 틀을 깨고 모바일 기반의 대작을 내놓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모바일에서도 잘만들어지고 탄탄한 게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피시 스케일 정도의 게임은 없다고 생각네요. 시나리오나 기획에서부터 모바일도 염두에 두고 시작하면 100%는 아닐지라도 뭔가 큰 스케일의 게임이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씨 기반의 대작들을 온라인 기반에서도 동시에 만날수 있고 요새 자주 회자되는 엔스크린 기반의 게임들이 많아 졌으면 하는 바램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피씨 모바일 두개의 스크린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그런 게임이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먼저 내놓은 곳은 대박이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