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레이싱3 게임상에서 주 차량이 쉘비500GT 였습니다. 업그레이드도 어느정도 해주고 애정도 많이 생긴 놈이죠. 근데 이벤트를 하나둘씩 깨고 또 정비시간도 자주 생기고 해서 차를 하나 더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골드를 모으기 시작하여 65개가 넘는 시점에 McLAREN MP4-12C 를 구입했습니다.
일단 미끈하게 생긴게 맘에 들었고 가속이 좋은게 살만하겠다 싶었죠.
65골드 모으느라고 고생 좀 했습니다. 뭐 고생했다기 보다 시간이 좀 걸렸었죠. ^^; 레이스만 부지런히 뛰면 모으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멋지군요~ 쉘비도 남자답게 멋진데 얘는 미끈하니 이쁘네요. ㅎㅎ
차를 장만 했으니 당연히 성능을 느껴봐야죠. 가볍게 일대일 레이스부터 시작해보렵니다
미국 인디아나폴리스에 있는 인디아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레이스가 열렸습니다.
출발전 모습입니다. 뒷모습도 잘빠졌군요. 일단 외관에서는 합격입니다. ㅎㅎ
오늘 일대일 레이스의 상대 차량입니다. 빨간색의 동일 차량이네요. 선의의 경쟁을 기대해 봅니다~
이렇게 보니 절대 지지않을 투지가 보이는듯 합니다. 역시 자동차 레이스라 그런가요~
드디어 출발입니다. 웽~하면서 스타트 합니다. 속도감이 엄청나네요. 비싼차라 그런가봅니다~
보통 일대일 레이스에서는 초반에 상대차량이 앞서는게 일반적인데 초반부터 제 차량이 앞서는군요. 미리 튜닝을 좀 해줘서 그럴까요~ 차 성능이 만족스럽네요~ 코너링 시 접지력도 상당히 좋군요. 좋은차가, 비싼차가 역시 좋습니다. ^^;;
계속 질주하고 있습니다. 질주본능이죠~
상대차량과의 격차를 계속 벌이면서 레이스를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근데 일대일 레이싱에서 많은 차이로 앞서고 있으니까 역시 큰 재미는 없군요. ^^;; 하지만 방심하다가 역전 당할수도 있으니 끝까지 집중력은 잃지 않아야 합니다.
이제 결승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상대 차량은 차량 성능이 않좋은지 따라 붙질 못하는군요.
이제 이 직선주로만 지나면 결승선입니다. 1위가 눈앞에 보이는군요~
1위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무난하게 잘 마무리한 레이스였습니다. 정비비용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네요.
우승상금으로 5100달러 벌었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우승하면서 모은 돈으로 튜닝도 하고 새차도 사고 합니다.
정비 비용이 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았네요. 정비 해줘야 겠습니다. 아무래도 정비 타임 때문에 쉘비를 타던가 아니면 좀 쉬어야 겠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맥라렌은 마음에 쏙 드네요. 뭐 상당 기간 쉘비만 타서 새로움에 이렇게 맘이 먹어지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뭐 이 멕라렌도 오래타면 또 더 좋은 차로 바꿀수 있을만한 돈이나 골드가 모이겠죠~ 그때 또 괜찮은 차 한대 장만 할거구요. ㅎㅎ
레이싱 하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자동차 게임으로 참 잘만든 리얼레이싱3 입니다. 안해보신 분들은 한번씩 트랙 좀 달궈보셔도 후회 안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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