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게임이 재밌다면 플랫폼은 중요치 않습니다.’
게임이 재밌다면 아무리 비싸고 제약사항이 많은 플랫폼이라도 게임은 흥하게 되어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이 트랜드인 요즈음 엄청난 양산형 게임들에 피로도를 느끼고 싫증난 게이머들은 다시 온라인 게임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이런 게이머중에 한명이지요. 하고 싶은 게임이 고사양을 요구해서 이번에 피씨를 한대 구입했답니다. 일단 게임이 재밌있는데 하드웨어 사양때문에 제약사항이 많아지니까 자연스럽게(?) 지르게 되더군요. 요새는 거의 PC 게임만 하고 있습니다.
멀티플랫폼에 대한 부분은 개발사의 수익 때문에 이슈가 되는 것이지 플랫폼 자체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게임들이 많이 나오겠지만 게임이 가지고 있는 재미가 중요하지 플랫폼의 트랜드가 중요하진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모바일이 대세다’라는 말은 게임산업에 있어서는 별 의미 없는 말입니다. 플랫폼이 게임산업을 움직일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재밌는 게임이 플랫폼 트랜드를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결국 중요한건 게임이 얼마나 재미를 줄 수 있냐 입니다.
게임 자체의 재미를 추구하고 플레이어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게임들이 플랫폼을 불문하고 많이 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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