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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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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 리뷰 액션 RPG 레이븐 입니다. 던전헌터 시리즈와 비슷한 컨셉의 게임이지요. 하지만 그래픽이나 사운드, 조작감, 타격감이 조금씩 더 좋습니다. 던전헌터4와 비교해도 타격감이 떨어지지 않구요. 간만에 할만한 게임이 하나 태어났습니다. 특히 보스 잡을때 구르기와 스턴기가 있어서 타이밍이나 움직임이 좋은 플레이어는 재미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쿨탐이 없는건 아니지만 상황 파악만 잘하면 쿨탐 때문에 아예 못할 것 같지 않구요. 초반이라 각종 이벤트(?)로 쉽게 장비 셋팅이 가능합니다. 물론 중후반에 어느 순간 벽을 만나게 되겠지만요. ^^; PvP는 5레벨이 되면 열어줍니다. PvP 좋아하는 저로서는 안해볼수가 없지요. 바로 한판 해봤습니다. 완전히 열린 맵이라 맵 지형에서 얻을수 있는 전략적인 면이 던전헌터4보다..
좋은 게임을 위한 게이머의 자세 게임은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즐거움을 얻기 위해 하는 활동입니다. 물론 예술성을 가진 게임을 찾아서 하는 메니아들도 있습니다. 즐거움보단 뭔가 예술적인 미학(?)을 찾는 분들 이겠지요. 하지만 보통의 경우엔 즐거움을 얻기 위해 게임을 합니다. 그러나 게임이 이런 본연의 역할을 넘어서서 개인의 생활 깊숙히 자리잡고 중독성을 무기로 개인의 경제적인 부분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위에서 얘기한 게임 본연의 역할인 즐거움을 주는 것에서 크게 벗어나게 됩니다. 게임이 한 개인에게 악(?)이 되는 거지요. 사행성 짙은 확률형 상자들에 대해서 게이머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몰입하게 되고 승리를 위해 합리적 판단력을 상실해서 확률형 상자들을 게임내에서 과도하게 구매하게 됩니다. 확률이 상당히 작..
던전헌터 5 리뷰 한동안 던전헌터4를 꽤 열심히 했었습니다. 근데 새로이 5가 나왔다는 소식에 어느정도 기대치를 가지고 다운받아 플레이 해봤지요. 그래픽이 좀 더 세련되지고 스토리가 많이 보강되었더군요. 내가 왜 이 전투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전투 직전의 대화를 통해 상기시켜주어 스토리에 대한 감을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5가 나오면서 게임 시스템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5로 나오는 것이니 당연한 것일수도 있구요. 가장 큰 건 ‘원거리', ‘근거리'의 클래스 구분이 사라졌습니다. 무기를 동시에 2개를 들 수 있는데 상황에 맞게 활도 들고 칼도 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좋더라구요. 또 두가지 속성의 동일 계열 무기를 들 수도 있습니다. 속성이 생겨서 속성대로 무기를 골라 써줘야 쉽게 사냥이 가능합니다. 또 아이템..
이사만루 풀카운트 리뷰 오랜만의 게임리뷰입니다. 야구 게임 '이사만루 풀카운트' 인데요. 대형 퍼블리셔를 거치지 않고 개발사 자체에서 출시한 게임입니다. 계정도 지원되구요. 일단 싱글모드로 시작했습니다. 튜토리얼도 잘되어 있더군요. 금방 인터페이스와 조작법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2014년도 KBO 데이터를 선택했습니다. 14년 실제 순위의 역순으로 플레이하게 된다는군요. ^^; 엘쥐와 한화의 경기입니다. 그래픽이 깔끔하니 좋습니다. 팀이름을 평소에 잘쓰는 닉네임을 적었더니 엘지마크밑에 보이게 되는거였군요. ^^; 게임시작되었습니다. 선공이네요. 원아웃 이후에 헛스윙중입니다. 아직 게임에 적응중이랍니다. ㅎㅎ;; 드뎌 안타하나 만들었습니다. 원아웃에 주자는 1루. 기회를 살려야 겠죠? 기회는 무슨...연속 아웃으로 공수 전환..
영웅 - 오랜만에 플레이 간만에 영웅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아침에 주로 플레이해서 극 세밀한 컨트롤이 어렵기에(?) 자동사냥으로 진행했습니다. 뭐 자동사냥이라 태그만 하게 되는데 이게 의외로 재밌더군요. 잡는 몹에 맞게, 피상황에 따라, 영웅 특성에 적합하게 순간 순간 최적 타이밍에 태그를 해주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어려울것 같은 몹들도 태그 타이밍만 잘 맞춰주면 간당간당하게 잡을수 있었습니다. 직접 컨트롤은 안하지만 운영의 재미가 있다라고 할까요. 뭐 아직 보유한 영웅이 다양한건 아니라 덱짜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태그만 잘해도 재미났습니다. PvP도 해봤는데 역시 자동으로 싸워주는거라 걍 보기만 하는게 아직은 적응이 안되더군요. 사냥때처럼 태그를 하는게 아니고 3마리가 다 나와서 싸우는 방식입니다. 스킬만 적절하게 써주며 했..
다크어벤져2 - 쿠노이치로 천천히(?) 달리고 있어요 쿠노이치가 23랩이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 같으면 벌써 만랩이었을 기간인데 아침에 잠깐씩 하는 관계로 아직 저랩입니다. ^^; 그래도 23랩 될때까지 거의 매일 꾸준히 손수 컨트롤해서 키웠답니다. 워리어도 15랩짜리가 있는데 쿠노이치가 훨씬 재밌더군요. 일단 긴칼로 써는 맛이 참 좋았습니다. 주로 아침에 플레이해서 PvP는 안하고 던전만 돌았습니다. ‘어려움' 깨기 보다는 일단 맵 밝히기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가끔 어려움을 깨고 나면 균열이라고 해서 보라색 구멍이 맵에 생기던데 들어가면 첫라운드 깨고 바로 눕더군요. ^^; 몹들이 하도 쎄서 컨트롤이고 뭐고 없더라구요. 모바일 게임이 다 거기서 거기인 관계로 요샌 많이 플레이 안하는데 다크어벤저2는 컨트롤로 쎈놈들 잡는 맛에 계속 하고 있습니다. 아이템이..
싱글 게임의 또다른 장점 온라인 게임과 다르게 싱글게임은 혼자서 즐기는 게임입니다. 뭐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싱글 게임에서는 플레이어 혼자서 게임의 시작과 끝을 책임집니다. 누군의 도움도 없이 혼자 하나씩 플레이 해나가지요. 또, 어느 싱글 게임이던 엔딩이 있습니다. 물론 2회차 3회차 등등 계속 플레이를 할 수 있지만 각 회차도 결국 엔딩이 존재합니다. 이에 반해 온라인 게임은 여러 유저들과 같이 게임을 진행하며 엔딩이 없습니다. 최종점이 존재하지 않지요. 따라서 게임을 접지 않는 한 지속적으로 게임에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합니다. 한번씩 대규모 업데이트 때마다 새롭게 할 부분들이 많아져서 리소스(시간과 돈)를 또 다시 투자하게 됩니다. 특히 PvP는 대규모 업데이트에 아주 쥐약입니다. 타 유저와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
다크어벤저2 리뷰 - 쿠노이치 시작 워리어15레벨을 찍었습니다. 슬슬 키우는게 지겨워 집니다. 이럴땐 딴 클래스를 키우면 또 할만하지요. 그래서 쿠노이치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데빌헌터는 아직 게임머니가 준비 안된 관계로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 데미지 강하고 방어 약한 닌자 스타일의 케릭으로 워리어 보다 속도감 있고 재밌습니다. 컨트롤만 좀 신경쓰면 데미지가 워리어보다는 좋아서 몹을 더 빨리 잡더군요. 피격시 몹들이 경직되서 그렇게 많은 컨트롤이 필요하지도 않구요. 디아의 어쎄처럼 발차기가 있는데 반가웠습니다. ㅎㅎ 쿠노이치 키우다가 겜머니 모이면 데빌헌터도 키워봐야겠습니다. 게임의 주력 컨텐츠는 케릭터이니까요. 개발사에서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이라 즐겨줘야합니다. 다크어벤저2가 단순 반복형 맵과 단조로운 사냥 등 단점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