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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게임 기획 - 벨런스에 대해서 MMORPG의 클래스간 벨런스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세부적인 수치 계산 및 통계 분석은 제와하고 일반적인 개념에서 생각해보겠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 아이템이 쌓이게 되고 이 아이템들을 쓸모있게 만들기 위해 PvP가 필요합니다. 열심히 사냥해서 얻은 아이템인데 그냥 자기만족으로 끝나버리면 아깝기에 PvP 셋팅에 쓸 수 밖에 없지요. 노력해서 얻은 아이템으로 이렇게 저렇게 셋팅을 하며 타 플레이어와 PvP를 하는 것 자체가 열심히 게임을 해온 플레이어에게 줄 수 있는 게임내 보상일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건 케릭터간의 밸런스가 얼마나 맞춰졌는지입니다. 예를들어 동일 아이템 레벨의 서로 다른 클래스가 PvP 시 한 클래스가 아무리 이런저런 아이템 셋팅으로 PvP를 해도 계속 지기만 한다면 이 클래스들 간..
MMORPG 게임 기획 - 개념 잡기 MMORPG 게임 기획시 초/중/종반에 걸쳐서 지속적인 재미를 주는 기획이 가능할까요? 유저를 모으려면 게임 플레이 초반에는 생경하지 않은 익숙한 재미와 안정적인 클라이언트와 서버 시스템이 중요하고,손익분기점을 넘기려면 슬슬 싫증을 느끼기 시작한 게이머들을 잡을수 있는 플레이 중반의 새로움이 필요하고,히트를 치려면 종반의 진정한 한방 컨텐츠가 있어야 합니다. 치고 빠지기 게임 개발이 아닌 꾸준한 케쉬 카우 게임을 원한다면 반드시 필요한 필수 기획 요소 입니다. 초반에는,플레이어가 게임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적응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게이머가 없도록 게임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익숙한 재미요소들을 넣어놔야죠. 하지만 이런 익숙함 속에서 몇가지 독창적인 컨셉을 느낄수 있어야 합니다. 유저를 끌어모을수 있는..
디아블로3 - 다시 시작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자'가 출시됐습니다. 구매해서 열심히 플레이중입니다. 리프트도 그렇고 디아블로3도 그렇고 요새 제가 피씨 게임을 많이 하고 있네요. 모바일 게임에 대한 피로도 때문에 폰과 패드 게임들에는 이제 시큰둥 해진걸까요? ㅎㅎ; 악사로 플레이중이고 난이도는 보통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리지널때 야만과 악사를 키웠긴 했는데 한번쯤은 혼자서 전체 스토리를 다 클리어 해보자는 취지로 일단 혼자서 플레이 중입니다. 또 혼자서 천천히 플레이 해나가면 스토리 듣는 재미도 있고 게임에 대해 전체적으로 어떤 기획 의도를 가지고 만든 게임인지 생각할 기회를 주니까요. 근데 하나 아쉬운건 이번에 확장팩에서 PvP 좀 기대했봤는데 변한게 없어서 솔직히 좀 실망스럽더군요. 앞으로 나올 업데이트에 기대를 ..
서머너즈워 리뷰 '서머너즈:천공의 아레나' 입니다. 일반적인 턴 기반 모바일 RPG라 보시면 됩니다. 기존의 동일 스타일의 RPG에 식상하셨다면 한번 해볼만한 게임입니다. 마을 개념이 있어서 마을의 건물에서 영웅을 소환해 내더군요. 자원 채취의 개념도 있어서 아래 샷의 오른쪽 호수(?)에서 채취도 할 수 있습니다. 전투는 일반적인 영웅뽑기 게임들과 동일한 방식입니다. 쉽지요. 아래 전투 스샷들 보시면 금방 감이 오실겁니다. 기존 게임들과 동일한 게임방식에 그래픽만 조금 업그레이드되어 나와서 그런지 서머너즈워만의 독특한 뭔가는 없었습니다. 차별성을 두기위한 노력들은 보였지만 별 느낌없는 노력들이었구요. 그래도 초반에 말씀드렸듯이 기존 동일 스타일의 게임에 싫증난 분이라면 갈아타실만한 게임입니다. 감사합니다. Follow ..
블레이드 리뷰 이번에 새롭게 나온 '블레이드' 리뷰 입니다. 카카오 게임이지만 퀄리티가 상당히 높습니다.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서 그래픽이 고퀄리티입니다. 아이패드2라서 해상도가 좀 떨어지는데도 상당히 좋은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튜토리얼을 하는 중인데 데미지 표현이 시원시원합니다. 튜토리얼에서 멋진거 보여줘 유저를 잡아보려는 개발팀의 노력이 보이네요. ㅎㅎ 보스도 멋지게 그려 놨습니다. 디테일이 살아있네요. 주인공 케릭터가 보스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에서 '이겜 계속해야겠군'하고 결심했습니다. ㅎㅎ;; 플레이는 핵엔슬래쉬 형태로 쉽고 빠르고 경쾌하고 시원시원합니다. 약간의 컨트롤만 해주면 쭉쭉 진행 가능합니다. 한판을 깨면 동일한 판에 대해서 다음부터는 자동전투도 지원해줍니다. 일단 한판 ..
리프트 - 만렙 이후의 이야기 요새는 PvP 컨텐츠인 워프론트만 뛰고 있습니다. Favor 모으고 PvP 전용 장비 맞추는 재미로 하고 있지요. 하나씩 모으니 피도 많이 오르고 무엇보다 일반 템 입었을때보다 플레이어에게 뎀지를 덜받고 뎀지가 더 들어가서 좋더군요. 필드 쟁은 신간을 좀 투자해야 되서 못하고 있습니다. 어새신은 전투중에 후방 우회후 힐러 잡기가 재미나더군요. 물론 풀셋 풀버프된 힐러들은 피가 엄청나서 아직 제 장비로는 빠르게 잡는건 불가능합니다. 얼른얼른 장비를 맞춰서 뎀지를 올려야하는 이유죠. 은신이 가능해서 잡다가 안되면 은신해서 빠져나올수가 있어서 재밌습니다. 현재 걸린 도트가 다 클랜징이 안되면 15초간은 여유가 있어서 잘 숨어있어야 하는게 좀 까다롭긴 하지만요. 뎀지만 나와주면 힐러잡는 재미가 상당할 듯 합니다..
체인 클로니클 리뷰 스토리가 강한 체인 클로니클 입니다. 전투가 지겨워지면 스토리가 재미를 살려주고 스토리 오래 읽어서 좀 아니다 싶으면 전투 한번으로 생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스토리와 전투가 잘 벨런싱 되어 있는 게임입니다. 플레이 방식은 플랜츠 vs 좀비처럼 다가오는 적을 엔드라인에 도달하기전에 눕히는 것입니다. 턴제가 아니므로, 레인별로 적의 특성을 파악해서 근거리, 원거리, 힐러를 잘 배치하여 빠른 시간안에 처리해야 하지요. 또 각 케릭터별로 스킬이 있어서 적절한 타임에 써줘야 합니다. 스킬을 잘 활용해야 수월하게 판을 클리어할 수 있더군요.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은 판 시작전에 슬롯머신 형태로 각 케릭터의 스킬들이 돌아가게 되는데 스탑 버튼을 누르면 사용 가능한 스킬이 선택되어 집니다. 최대 3개까지 스킬을 뽑을수 ..
리프트 만렙 달성 드디어 만랩입니다. 59랩 달고나자 필드퀘도 지겹고해서 워프론트만 계속 뛰어 60랩 달았습니다. 60랩 달고는 PvP 컨텐츠인 워프론트나 컨퀘스트를 뛰면서 점수모아 장비를 맞추고 있습니다. 장비 때문에 아무래도 결제를 해야 하나 싶긴한데 '좀 참으면 좋은날 오겠지'란 생각으로 아직 결제는 안하고 있습니다. 근데 컨퀘스트 하려니 탈것 속도가 중요해서 아무래도 탈것만큼은 결제해서 사야할 것 같습니다. 근데 다들 만랩 달고 할게 PvP 밖에 없어서 그런건지 워프론트에서 좀 했다하는 플레이어들은 PvP에서 엔간해서는 안죽더군요. 컨트롤도 좋고 오래해서 그런지 상황판단도 빠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우르르 몰려다니는 컨퀘스트 보다는 워프론트가 더 괜찮았습니다. 컨퀘스트는 렉도 상당히 많더라구요. 그렇게 많은 유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