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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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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의 운영 서비스 수준은? 모바일 게임이 대세로 굳어지는 세상입니다. 이젠 정말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고 있지요. 모바일 디바이스들의 성능향상으로 피씨에서 돌아가는 게임들도 모바일에서 자주 볼 수 있으니까요. 이러한 환경에서 많은 분들이 모바일에서 게임을 즐기고 계십니다. 당연히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피씨수준의 게임 퀄리티와 운영 서비스를 요구하게 될 수 밖에 없는데, 실상 현재의 모바일 게임 수준이 요구사항들을 만족 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출시 후 사후 서비스 부분이 아주 취약합니다. 피씨처럼 플레이어의 게임 데이터가 서버에 저장되는것이 아니고 각자의 모바일 디바이스에 저장되는 게임들이 많다보니 인앱결제 부분이나 서버 연동 멀티 플레이 부분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실수나 게임 내 버그등이..
점점 길어져야만 하는 모바일 게임의 생명주기 - 오래 가는 게임(2) 현 시점의 모바일 게임들은 게임의 생명주기가 길어져야만 하는 과도기에 있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유저들을 잡아두고 계속해서 즐길거리를 줄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하지요. 이 아이디어가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는 것보다 더 나은 수익을 줄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말이죠. 이전의 모바일 게임들은 길어야 3개월이었죠. 출시되고 3개월동안 개발비와 수익을 뽑아야 개발사가 먹고살 수 있었습니다. 허나 지금은 워낙 개발사도 많고 대기업들도 많이들 개발하고 해서 3개월만에 결과를 낸다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무한 경쟁구도죠. 웬만한 아이디어로는 명함도 못내밀 정도로 레드오션입니다. 또한 게임을 즐길 유저들도 상당히 피곤합니다. 새로운 게임이 뭐가 있나 자주 검색을 하게 되지요. 검색을 자주하다보면 모..
오래 가는 게임 리니지가 15주년 이벤트를 하더군요. 15년을 유저들과 같이 생활해왔다는것 자체가 게임으로서는 대단한 성공입니다. 특히 요새 모바일 게임의 라이프사이클과 비교해보면 더욱 대단한 것이죠. 결국 게임은 유저들이 만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휘황찬란한 미사여구로 꼬시고 최신 기술로 무장해도, 게임내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만들어지고 이 관계속에서 희열을 느낄수 있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유저들간의 게임내 삶이 존재해야 유저들이 떠나지 못하고 정붙이고 플레이 하게 되는 겁니다. 리니지의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이런 것들을 게임 내에서 만들어 낸 것이죠. 이런 롱런 게임을 가진 개발사는 천군만마를 얻은 심정일겁니다. 물론 개발사도 나름 열심히 노력 했겠죠. 하지만 역시 15년 장수의 일등공신은 유저들입니다...
디아블로2와 모바일 플렛폼 디아블로 2 가 모바일 플렛폼으로 포팅된다면 어떨까요? 음…전 생각만해도 가슴이 마구 설레입니다. 제 게임인생에서 최고의 게임을 꼽는다면 주저없이 디아블로2를 선택할 수 있으니까요. 특히 PvP에 있어서는 객관적으로 봐도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셋팅별 다양한 전략과 운용, 컨트롤의 섬세함 등을 바로바로 느낄수 있는 게임이지요. 전 클래스 상대의 PvP 셋팅부터 각 클래스별 다양한 타입의 PvP 셋팅등등 개발사보다 유저가 게임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하고 있는 게임이 디아블로2일 겁니다. 이런 게임이 제 아이패드나 넥서스7에서 돌아간다면, 아마도 손에서 패드를 놓는 순간이 거의 없겠죠. 유저들도 늘고 서버도 다시 북적북적해지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겁니다. 모바일 오픈 기념으로 새로운 클래스나 액트, ..
재미뿐만이 아닌 운영과 사후 서비스 그리고 커뮤니티가 녹아있는 게임성으로 승부하자 모든 산업에는 트랜드가 있습니다. 게임 산업에도 흐름이 있지요. 2013년은 모바일 게임의 해였습니다. 기존에 PC에 기반을 둔 게임회사들이 모바일 트랜드에 많이 흔들리던 한해였죠. 아마도 PC를 버리고 모바일로 전향한 게임사들도 꽤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PC 기반의 게임들은 아직도 건재합니다. 매출의 변동은 있을지언정 확보해둔 게임성과 유저들 그리고 유저들이 만들어놓은 커뮤니티는 한순간에 사라지지 않으니까요. 게임계에 모바일 트랜드가 엄청난 파도로 밀려 왔지만 잘 버텨낸 한해였죠. 반면 이런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킨 모바일 게임은 서서히 그 거품이 걷혀가고 있는듯 합니다. 붐이 일었지만 지금은 몇개의 게임들만 살아남았고 신규로 나오는 게임들도 결국 살아남은 게임들을 보유한 회사들에서만 나오고 있습니다...
2013년 CyFeel 블로그 올해의 게임 선정 2013년 올해의 게임을 선정해볼까요~ 제 블로그에 올려진 게임들중에 제가 가장 재밌게 했던 순으로 뽑아보겠습니다. 상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선정작업을 거쳤습니다. ^^;; 1. 인피니티블레이드2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작년 12월에 아이폰5 구매 후 바로 다운 받아서 했던 게임이죠. 그래픽과 사운드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끝이 없이 계속 플레이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맘에 들었습니다. 플레이하다가 태양광선검을 사용할 단계 정도 되면 슬슬 난이도가 떨어지는데 그럼 뉴게임으로 다시 플레이하고 그러다가 지겨워 지면 다시 일반으로 넘어와서 보석 업그레이드를 하고 그랬습니다. 또 일부러 데미지가 떨어지는 검들로 플레이하기도 하구요.뎀지가 낮으니 컨트롤이 정말 중요해지고, 그래서 피하고 쳐내고 막고 콤보 날리고 등등..
모바일 게임이 개선해야할 이슈들 모바일 게임이 대세로 굳어지는 세상입니다. 이젠 정말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고 있지요. 모바일 디바이스들의 성능향상으로 피씨에서 돌아가는 게임들도 모바일에서 자주 볼 수 있으니까요. 이러한 환경에서 많은 분들이 모바일에서 피씨수준의 게임 퀄리티와 운영 서비스를 요구하게 될 수 밖에 없는데, 실상 현재의 모바일 게임 수준이 요구사항들을 만족 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출시 후 사후 서비스 부분이 아주 취약합니다. 피씨처럼 플레이어의 게임 데이터가 서버에 저장되는것이 아니고 각자의 모바일 디바이스에 저장되는 게임들이 많다보니 인앱결제 부분이나 서버 연동 멀티 플레이 부분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플레이하는 던전헌터4만 봐도 이번에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컨텐츠를 내놓았..
모바일 게임 생활을 좀 더 편하고 재미있게 해 줄 몇가지 것들에 대해 1. 모바일 게임 컨트롤러-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은 현재 화면위에 가상 조이스틱을 그려서 케릭터를 컨트롤하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화면의 일정 부분을 가리고, 손가락을 계속 터치해주면서 컨트롤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합니다. 포터블 게임기들에 적용되어 있는 패드 형태의 컨트롤러들이 잘 만들어져 나와준다면 게이머들이 상당히 편하게 컨트롤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존에 나와있는 컨트롤러들이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시장을 지배하고 사용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서는 제품은 없는 것 같습니다. 2. 게임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N 스크린 개념의 게임 데이터 동기화가 플레이어들의 디바이스 종류에 상관없이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게임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기능입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서 동일한 데이터를 가지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