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287) 썸네일형 리스트형 재미뿐만이 아닌 운영과 사후 서비스 그리고 커뮤니티가 녹아있는 게임성으로 승부하자 모든 산업에는 트랜드가 있습니다. 게임 산업에도 흐름이 있지요. 2013년은 모바일 게임의 해였습니다. 기존에 PC에 기반을 둔 게임회사들이 모바일 트랜드에 많이 흔들리던 한해였죠. 아마도 PC를 버리고 모바일로 전향한 게임사들도 꽤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PC 기반의 게임들은 아직도 건재합니다. 매출의 변동은 있을지언정 확보해둔 게임성과 유저들 그리고 유저들이 만들어놓은 커뮤니티는 한순간에 사라지지 않으니까요. 게임계에 모바일 트랜드가 엄청난 파도로 밀려 왔지만 잘 버텨낸 한해였죠. 반면 이런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킨 모바일 게임은 서서히 그 거품이 걷혀가고 있는듯 합니다. 붐이 일었지만 지금은 몇개의 게임들만 살아남았고 신규로 나오는 게임들도 결국 살아남은 게임들을 보유한 회사들에서만 나오고 있습니다... 2013년 CyFeel 블로그 올해의 게임 선정 2013년 올해의 게임을 선정해볼까요~ 제 블로그에 올려진 게임들중에 제가 가장 재밌게 했던 순으로 뽑아보겠습니다. 상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선정작업을 거쳤습니다. ^^;; 1. 인피니티블레이드2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작년 12월에 아이폰5 구매 후 바로 다운 받아서 했던 게임이죠. 그래픽과 사운드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끝이 없이 계속 플레이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맘에 들었습니다. 플레이하다가 태양광선검을 사용할 단계 정도 되면 슬슬 난이도가 떨어지는데 그럼 뉴게임으로 다시 플레이하고 그러다가 지겨워 지면 다시 일반으로 넘어와서 보석 업그레이드를 하고 그랬습니다. 또 일부러 데미지가 떨어지는 검들로 플레이하기도 하구요.뎀지가 낮으니 컨트롤이 정말 중요해지고, 그래서 피하고 쳐내고 막고 콤보 날리고 등등.. Clumsy Ninza 리뷰 귀여운 닌자가 나오는 '클럼지닌자' 입니다. 닌자를 훈련시켜서 훌륭한 닌자로 만드는게 임무죠. 훈련이 필요한 닌자라 그런지 영 못 미덥게 생겼습니다. 큰눈을 보면 겁도 엄청 많게 생겼구요. 눈만 계속 보고 있으면 뭔가를 얘기하고 싶어하는 닌자의 생각이 읽히는듯 하기도 합니다. ㅎㅎ;; 이리저리 돌아다니게하고 트램볼린도 뛰게하고 지붕에도 올라가게 하는 등등 여러가지 것들을 닌자에게 시키고 가르쳐주면서 훈련을 시키게 되지요. 또 단순한 동작을 시키는 것만이 아니라 플레이어에게 미션을 주고 달성하게 하는 것들이 많아서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닌자를 들거나 이동시키거나 할때 보면 게임이 물리특성 구현을 상당히 부드럽게 잘해놓았고 짜임새 있는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상당히 공을 들인 부분들이 많이 보이죠. .. 던전헌터4 검투사 스킬트리 던전헌터4 검투사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 결제는 안하고 플레이 중이라 100레벨에 따른 스킬포인트만 투자해서 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냥 스킬을 가지고 PvP를 하고 있지요. ㅎㅎ;; 사냥도 하고 PvP도 가능한 절충형(?) 스킬트리라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스킬은, 1. 엑티브 : 찢기 20, 돌진 20, 검날폭풍 12. 패시브 : 기강탈 20, 신체단련 5, 심장 추적자 20, 죽음의운명 203. 정령마법 : 번개 1 돌진 및 달리기로 최대한 붙거나 거리 유지 하시면서 찢기와 검날로 눕히시면 됩니다. 중요한건 돌진이던 달렸던 붙은 순간에 단 한번의 공격으로 눕혀야 합니다. 못 눕혔으면 바로 다시 빠진 후 다시 기회를 노리시구요. 뭐 제일 좋은건 돌진으로 한큐에 눕히는 것이지만 쉽지 않습니다.. Pirate Legends 리뷰 또 다른 디펜스 게임인 'Pirate Legends' 입니다. 워낙 디펜스 게임이 많아서 게임 룰 자체는 엄청(?) 익숙하실 겁니다. 하지만 제목처럼 바다에 관련된 특색있는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케릭터들도 귀여워서 나름 재밌게, 쉽게 즐길 수 있는 디펜스 게임입니다. 그래픽이 아기자기하니 볼만합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여느 디펜스 게임과 같이 적들이 몰려옵니다. 방어 아이템들도 비슷하지요. 기본 총과 느리게 하는 무기, 연사는 느리나 뎀지 좋은 무기 등등 여타의 디펜스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해적이야기이고 그래서 바다에서 디펜스를 하게 되어 색다른 맛은 느낄수 있습니다. 특히 바다여서 가능한 크라켄 같은 괴물을 소환 할 수도 있지요. ^^ 하나씩 맵을 깨고 진행함에 따라 공격해오는 적은 .. 모바일 게임이 개선해야할 이슈들 모바일 게임이 대세로 굳어지는 세상입니다. 이젠 정말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고 있지요. 모바일 디바이스들의 성능향상으로 피씨에서 돌아가는 게임들도 모바일에서 자주 볼 수 있으니까요. 이러한 환경에서 많은 분들이 모바일에서 피씨수준의 게임 퀄리티와 운영 서비스를 요구하게 될 수 밖에 없는데, 실상 현재의 모바일 게임 수준이 요구사항들을 만족 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출시 후 사후 서비스 부분이 아주 취약합니다. 피씨처럼 플레이어의 게임 데이터가 서버에 저장되는것이 아니고 각자의 모바일 디바이스에 저장되는 게임들이 많다보니 인앱결제 부분이나 서버 연동 멀티 플레이 부분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플레이하는 던전헌터4만 봐도 이번에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컨텐츠를 내놓았.. 로스트 인 스타즈 리뷰 '로스트 인 스타즈' 리뷰 입니다. 귀여운 케릭터 스타일의 3D 그래픽을 가지고 있지요. 그러나 전투는 논 타게팅 방식입니다. 뭐 공격 버튼을 누르면 가까운 적에게 공격이 알아서 나가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컨트롤하는 맛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타격감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인앱결제 관련해서는, 조금씩 컨트롤을 해주면서 플레이 한다면 결제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겠더군요. 혼자 사냥하기가 심심하면 멀티를 맺어 사냥하면 됩니다. 아무래도 다른 유저와 이야기 나누면서 쉬엄쉬엄 사냥하면 훨씬 재밌죠. 딱히 어려운 점이나 기억해야 하는 이슈사항이 없는 겜이라 스크린 샷 좀 보시고 바로 다운로드 해서 플레이해보시면 되는 게임입니다. 아래는 게임 플레이시 찍었던 스크린 샷들입니다. 감사합니다. 던전헌터 4 - 데스매치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 가끔씩 회랑에서 부적작업 하는 것 이외엔 던전헌터4의 마지막 컨텐츠인 PvP 데스매치만 뛰고 있습니다. 최대 6명이 한방에서 싸우는 리얼 진흙탕 PK이지요. 그래서 재밌습니다. 전 검투사로 뛰고 있는데 이제는 하도 많이 누워봐서 단련이 되었는지 눕는 회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나 까다로운 전투마법사와 감시병은 손가락 쥐나도록 컨트롤을 해줘야 눕힐 수 있지요. 개중에 극악은 만랩에 빠른 공속을 가지고 리스폰되는 지역에 미리 와서 높은 기절확률 세팅으로 막 싸대는 법사나 궁수랍니다. 공속이 좋아서 기절 될 확률이 높아 부활 되자마자 다시 기절된 후 죽습니다. 아주 답답하지요. 특히 내가 랩이 낮으면 정말 기절 잘된답니다. ^^;; 이렇게 기절만 시키는 재미없는 법사나 궁수 만나시면 그냥 방 나오세요. 저..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