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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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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그리버드 고 리뷰 엥그리버드의 후속작인 엥그리버드 고 입니다. 이번엔 부수지 않고 달립니다. 카트를 타고 비탈길을 달리는 엥그리버드를 볼 수 있으십니다. 그냥 달려내려가는게 아니라 기존에 등장했던 다른 케릭터들과 레이싱을 펼치게 됩니다. 옆에 번개모양 보이시나요? 요거 누르면 아스팔트의 니트로모드처럼 겁나 빠르게 돌진합니다. 아래 샷처럼 말이죠. ㅎ 그냥 가면 심심하니 앞에 보이는 동전들을 먹어주면서 가면 더욱 좋습니다. 음 2위로 떨어졌네요. 아기 돼지한테 추월당했습니다. ^^; 질수 있나요. 인코스 파고들기로 다시 추월했습니다. 드뎌 1위로 골인하고 있습니다. 리얼레이싱에서 자주 맛보던 1위의 쾌감(?)을 잊고 있다가 엥그리버드 고 에서 다시금 느낄수 있네요. ㅎㅎ 게임에서 어려운 점은 전혀 없습니다. 이해안되는 부분..
셀틱 히어로즈 리뷰 초창기 MMORPG 모습을 많이 가지고 있는 셀틱 히어로즈 입니다. 최적화를 잘 해놔서 렉도 잘 없고 혼자서 천천히 게임내 월드를 탐험하며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들어놔서 여유있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아래 스크린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래픽 퀄리티가 요즘 게임들에 비해서 조금은 떨어지나 렉이 없지요. 향수를 자극하는 그래픽입니다. 전 이런 스타일의 그래픽이 좋더라구요. 딱히 게임에 대해서 이러저러하다라고 글을 안써도 포스팅된 게임의 스샷들만 보셔도 이 게임의 특성을 금방 파악하실겁니다. 이런 도특한 매력의 게임이 좋더라구요. ^^ 화면의 오른쪽 위를 보시면 스킬창이 있습니다. 게임 케릭터 생성후 사냥을 이리저리 다니면서 도대체 스킬은 어떻게 쓰는 것인가 궁금했는데 이부분에 있었습니다. ^^; 스킬을 쓰니까..
점점 길어져야만 하는 모바일 게임의 생명주기 - 오래 가는 게임(2) 현 시점의 모바일 게임들은 게임의 생명주기가 길어져야만 하는 과도기에 있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유저들을 잡아두고 계속해서 즐길거리를 줄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하지요. 이 아이디어가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는 것보다 더 나은 수익을 줄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말이죠. 이전의 모바일 게임들은 길어야 3개월이었죠. 출시되고 3개월동안 개발비와 수익을 뽑아야 개발사가 먹고살 수 있었습니다. 허나 지금은 워낙 개발사도 많고 대기업들도 많이들 개발하고 해서 3개월만에 결과를 낸다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무한 경쟁구도죠. 웬만한 아이디어로는 명함도 못내밀 정도로 레드오션입니다. 또한 게임을 즐길 유저들도 상당히 피곤합니다. 새로운 게임이 뭐가 있나 자주 검색을 하게 되지요. 검색을 자주하다보면 모..
오래 가는 게임 리니지가 15주년 이벤트를 하더군요. 15년을 유저들과 같이 생활해왔다는것 자체가 게임으로서는 대단한 성공입니다. 특히 요새 모바일 게임의 라이프사이클과 비교해보면 더욱 대단한 것이죠. 결국 게임은 유저들이 만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휘황찬란한 미사여구로 꼬시고 최신 기술로 무장해도, 게임내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만들어지고 이 관계속에서 희열을 느낄수 있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유저들간의 게임내 삶이 존재해야 유저들이 떠나지 못하고 정붙이고 플레이 하게 되는 겁니다. 리니지의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이런 것들을 게임 내에서 만들어 낸 것이죠. 이런 롱런 게임을 가진 개발사는 천군만마를 얻은 심정일겁니다. 물론 개발사도 나름 열심히 노력 했겠죠. 하지만 역시 15년 장수의 일등공신은 유저들입니다...
아케인 레전드 - 재미난 사냥 여행 아케인 레전드 계속 플레이 중입니다. 플레이 하면 할수록 재밌더군요~ 일일퀘스트 수행중입니다. 나름 유니크 몹들을 잡는 퀘인데 컨트롤도 좀 해주고 하면서 재밌게 퀘 진행이 가능합니다. 나오는 보스급 몹들이나 시나리오, 게임 시스템등에 대해서 아직은 완전히 파악하고 플레이하고 있진 않습니다. 그냥 퀘스트 진행 위주로 사냥을 즐기고 있지요. 그래도 아이템 옵션들도 다양하고 쎈 몹은 컨트롤도 해주면서 잡아야 되서 아주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파티 없이 다른 유저들과 같이 몰려서 잡을때도 있습니다. 이럴땐 경험치가 어떻게 들어오는건지 아직 확인은 못해봤구요. ^^;; 근데 지금까지 사냥해본 바로는 혼자서도 충분히 사냥이 가능하겠더군요. 파티를 하면 빨리 잡는건 있는데 아무래도 컨트롤 재미가 좀 없더라구요...
디아블로2와 모바일 플렛폼 디아블로 2 가 모바일 플렛폼으로 포팅된다면 어떨까요? 음…전 생각만해도 가슴이 마구 설레입니다. 제 게임인생에서 최고의 게임을 꼽는다면 주저없이 디아블로2를 선택할 수 있으니까요. 특히 PvP에 있어서는 객관적으로 봐도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셋팅별 다양한 전략과 운용, 컨트롤의 섬세함 등을 바로바로 느낄수 있는 게임이지요. 전 클래스 상대의 PvP 셋팅부터 각 클래스별 다양한 타입의 PvP 셋팅등등 개발사보다 유저가 게임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하고 있는 게임이 디아블로2일 겁니다. 이런 게임이 제 아이패드나 넥서스7에서 돌아간다면, 아마도 손에서 패드를 놓는 순간이 거의 없겠죠. 유저들도 늘고 서버도 다시 북적북적해지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겁니다. 모바일 오픈 기념으로 새로운 클래스나 액트, ..
아케인 레전드 리뷰 요새 재미나게 하고 있는 아케인 레전드 입니다. 모바일 기반의 MMORPG죠. 로그와 전사로 플레이하고 있는데 두 클라스 다 재밌습니다. 아래 화면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양한 옵션의 로그인을 제공합니다. 심지어 걍 게스트로 계속 플레이할 수도 있습니다. ㅎㅎ 시작은 로그로 했습니다. 이름을 따로 안만들면 이렇게 아무 이름이나 붙여줍니다. 기나긴 여정의 출발이지요. 이 게임의 특징인데, 케릭을 생성하자마자 바로 펫을 한개 줍니다. 시간마다 먹이주고 놀아주기도 하고 사냥시는 같이 싸움도 하는 아주 능력있고 정들수 밖에 없는 펫이죠. 로그에 어울리는 능력치를 가진 거북이를 선택했습니다. 플레이를 하다보니 8레벨이 되었네요.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바일 온라인 게임이지만 상당히 할 게 많습니다. 크래프트, 업..
월드 오브 구 리뷰 간만에 해보는 재미난 퍼즐 게임입니다. 퍼즐 게임이지만 중력의 법칙을 잘 구현해놓았지요. 기름 방울들을 잘 쌓아 올려서 실린더에 담는 게임입니다. 상세한 게임 방법은 방법 자체가 이 게임의 재미이므로 스포일러가 될까 싶어 더이상은 언급 안하겠습니다. ^^;; 기우뚱기우뚱 하는 탑을 쌓아나가면서 기발하구나란 생각을 하게 하는 게임입니다. 이렇게 몽환적인 분위기의 판도 있습니다. 흔들거리는 탑을 쌓으면서 일종의 희열(?)을 느끼기 원하는 분들은 한번씩 플레이 해보실 만한 게임입니다. 모바일 게임은 역시 정적이면서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게임이 참 많다는걸 다시 느끼게 해준 게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