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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Rift) 이야기 32랩찍고 5일정도 지났는데 이제 37랩입니다. 하루에 1랩씩 올렸군요. 이거저거 해보고 찾아보고 하느라 좀 느립니다. 요새는 여러가지 소울빌드를 시도해보느라 재미나게 보내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해보다보니 확실히 효율적인 빌드가 있는것 같더군요. 지금은 어세신-리프트스토커-블레이드댄서로 주로 하고 있는데 나이트블래이드-어세신-마크맨으로도 꽤 재미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어세신-리프트스토커-나이트블레이드도 괜찮을것 같구요. 아직 PvP를 주로 하진 않아서 만렙달고 PvP 본격적으로 하면 또 빌드가 많이 달라질 겁니다. PvP 얘기가 나와서 잠깐 더 얘기해볼까요. 와우도 그랬던거 같은데 리프트 플레이어들도 상대 진영이 보이면 일단 칩니다. 저렙 고렙 가리지 않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저렙이라 고렙..
게임 디자인에 뼈대가 되는 4가지 개념에 대해서 게임을 디자인할 때 유저에게 '논다' 라는 개념을 주기위해 필요한 기본 개념들이 있습니다.인디 게임처럼 개발자 자신이 원하는 게임을 만들수도 있겠지만, 대중적으로 성공하는 게임이 되려면 뭔가 대중을 끌 수 있는 매력이 필요합니다. 아래의 4가지 개념들은 로제카이와의 '놀이와 인간'이라는 책에서 발췌한 놀이의 4가지 특성인데, 이 개념들이 게임에 잘 적용된다면 좀 더 매력적이고 대중을 확 끌어당기는 게임이 될 수 있습니다. 1. 미미크리 - 역할놀이특정한 것을 흉내내거나 모방하여 놀이를 하는것을 가리킵니다. 현재 자신이 경험하는 것과는 다른 새로운 어떤 역할에 대해서 경험하게 해줌으로써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는 의미입니다. 2. 아곤 - 경쟁놀이일정한 규칙안에서 놀이의 참가자 모두가 경쟁관계를 형성하고 서..
트랜드는 동일하지만 그 안에서 차별성이 보이는 게임 게임을 하다보면 ‘아 이부분은 좀 더 다듬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하는 부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많은 기능을 넣고 다 보여주려다가 결국 안하니만 못한 부분들도 많구요. 그렇다고 잘하는 한 부분만 파서는 금방 게임이 식상해져버리니 한곳에만 집중할 수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게임 개발사들이 이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할거라 생각됩니다. 플레이어에게 줄 수 있는 재미는 3~4개 정도가 적당한것 같습니다. 많으면 다 소화하지 못해서 개발 퀄리티가 떨어지고, 적으면 게임이 금방 지루해지니까요. 3~4개의 재미를 잘 골라서 개발을 시작 했으면 이 재미들에다가 디테일을 실어 줘야 합니다. 뭔가 다른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독창적인 디테일이 주입되어야 하지요.부연하면, 게임도 문화이기에 그 시대에 유행하는 트랜드가 존..
리프트 북미서버 로그 플레이 요즘은 모바일 게임은 잠시 접고 피씨 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게임만 하고 지내는 사람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 먹고 살수 있는 만큼 일도 한답니다. ㅎㅎ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은 Rift 입니다. 북미서버에서 로그를 하고 있지요. 소울은 어세신-리프트스토커-블레이드댄서 입니다. 리프트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걍 스킬트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와우로 따져보면 은신 가능한 도적이죠. 혼자서 돌아다니며 퀘 깨고 사냥하고 하면서 재밌게 게임하고 있습니다. 역시 PvP를 목적으로 케릭을 키우고 있습니다. Rift는 '롤’의 개념이 있어서 한 케릭으로 다양한 소울을 조합하여 케릭을 키울 수 있지요. 세가지의 소울 조합을 한개의 롤에 넣고 저장해서 실시간으로 여러 소울 조합을 플레이중에 변경..
모바일 게임, 딱 봐서 아니면 걍 지웁시다~ 모바일 게임들을 이것저것 계속 플레이 해보며 드는 생각은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없다'는 것입니다. 찾는 게임의 종류가 RPG에 국한되는 면이 있긴 하지만 적당한 랩업 후 벨런싱이 잘 된 PvP를 할 수 있는 게임을 찾고 있는데 아직 못 봤네요. 랩업과 아이템 파밍도 결국은 PvP로 판가름이 난다고 굳게 믿는 스타일이라서 PvP에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보통 PC 온라인 게임은 덩치가 커서 오래도록 운영하며 개발비와 이윤을 뽑습니다. 그래서 피드백에 대한 처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죠. 이때 가장 많은 피드백이 클래스간 벨런스에 대한 것들입니다. 이런 이유로 운영이 오랜기간 된 게임들은 벨런스가 상당히 좋습니다. 유저의 컨트롤이 승패의 관건이 되지요. 모바일 게임에서는 벨런스 좋은 PvP를 해..
던전헌터 4 - 새로운 업데이트 오랜만에 던전헌터4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받아서 해보니 솔직히 크게 달라진것은 없는것 같더군요. 피의매치 버그를 잡았다고 했는데 여전히 몹의 레벨이 높게 나오는 버그가 계속해서 살아있구요. 하드모드가 새로 생겨서 들어가봤더니 기존의 시나리오를 다시 플레이 하게 됩니다. 근데 이름이 하드모드라 그런건지 초반 몹 레벨이 40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100렙인 만렙이 풀려서 120까지 올릴수 있게 되었구요. 새로운 전리품을 얻게 될거란 내용도 있는데 하드모드를 플레이해야 나오는건지 아니면 새로운 티어가 열리는건지는 플레이해봐야 알 것 같구요. 전체적으로 '기존 유저 잡아두기’에 목적을 둔 업데이트였습니다. 5가 나오기 전 사전작업(?) 정도라고 할 수 있겠죠. 뭐 안나올수도 있겠지만요. ^^; 이번 업데이트..
디모(Deemo) 리뷰 리듬 터치 게임 '디모' 리뷰 입니다. 게임 실행시 처음 보게되는 스샷만 봐서는 뭔가 음침한 기분이 듭니다. 몽환적이기도 하구요. 기대되는군요. 저 까만분이 이 게임의 주인공인가 봅니다. 피아노 앞에서 뭔가를 열심히 보고 있군요. 근데 피아노가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게임과 피아노가 깊은 연관이 있는가 보군요. 주인공이 피아노를 치고 있네요. 이 소녀가 까만 친구와 먼가 썸씽이 있는듯 하네요. 소녀의 눈빛이 상당한 포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가요. 피아노도 그렇고 컷 하나하나가 많은 공을 들여서 그렸습니다. 이런 분위기면 게임 자체도 기대해볼만 하지요. 이제 플레이 해볼까요~ 플레이를 시작하면 이렇게 화면에 노트들이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선에 도착하는 순간 터치를 하면 백뮤직에 맞는 ..
게임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 - 해보고 느껴보고 이야기 합시다 시간이 많을때는 게임을 하기가 부담이 없습니다. 근데 요근래 슬슬 게임할 시간이 줄고 있습니다. 먹고 살려면 결국 게임은 뒷전이 되고말지요. 이런 경우에 한동안 게임을 안하면 감이 떨어집니다. 잘 잡던 몹들과 껌이었던 다른 플레이어가 엄청나게 빡쎄집니다. 이런 이유로 감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게임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게임이 더이상 게임이 아닌 운동이 되는거지요.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한번씩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이렇게되면 게임은 더이상 한순간 즐기는 것이 아닙니다. 실력 유지룰 위해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게 되지요. 못잡던 몹을 잡을때까지, 맨날 나를 눕히던 그 플레이어를 눕힐때까지 지속적으로 트레이닝을 하게 됩니다. 훈련 후 그 몹을 잡고 그 플레이어를 눕혔을때 성취감은 엄청납니다. 짜릿..